제국의 아이들과 틴탑이 창작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를 위해 일본 도쿄에 출동한다.
제국의 아이들 하민우와 틴탑 리키, 보이프렌드 동현 등은 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총각네 야채가게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일본 취재진은 한류스타가 출연한다는 이유로 제작발표회에 대거 참석했다.
하민우와 리키는 총각네 야채가게 막내 박철진 역을 맡았고, 동현은 해외파 청년 최윤민 역을 맡았다. 병석에 누운 할머니를 위해 낮에는 야채가게에서 일하고 밤에는 호스트바에 나가는 손지환 역에는 크로스진 세영과, 전 먼데이키즈 멤버 한승희가 캐스팅되었다.
공연 제작사 라이브의 관계자는 “한중일 글로벌 뮤지컬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일본 공연에 한국을 대표하는 실력파 뮤지컬배우와 정상급 아이돌을 캐스팅했다. 2013년부터 본 작품에 이어져온 일본 관객들의 대한 뜨거운 관심이 2015년에도 이어질 거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다섯 청년들의 꿈과 희망, 좌충우돌 창업 성공기를 그려낸 창작 뮤지컬. ‘2014 창작뮤지컬 우수재공연 지원사업’에서 해외지원사업 우수재공연으로 선정된 뮤지컬이다. 2013년 진행된 일본의 도쿄와 오사카 공연에서 전 회차 매진된 바 있으며, 2014년 여름부터 2015년 1월까지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에서 라이선스 투어가 진행됐다.
총각네 야채가게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도쿄 이케부쿠로에 위치한 선샤인 극장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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