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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건강ㆍ면역력 강화 식품 인기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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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건강ㆍ면역력 강화 식품 인기 끈다

입력
2015.02.0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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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등 겨울 추위로 인해 장 건강에 빨간 불이 켜지면서 장 건강 개선에 효능이 높은 식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매일유업 제공.
노로바이러스 등 겨울 추위로 인해 장 건강에 빨간 불이 켜지면서 장 건강 개선에 효능이 높은 식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매일유업 제공.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우리 몸의 생체시계가 낮은 기온으로 교란돼 활동량이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위장활동과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구토병으로 알려진 노로바이러스가 유행하고 한겨울 추위 지속으로 장 건강에 빨간 불이 켜지면서 장 건강 개선에 효능이 높은 식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풍부한 유산균 함유 등 장 기능 개선 효과 만점 제품 인기

빙그레 ‘요플레 요파’는 자사 요거트 브랜드인 ‘요플레’가 수년의 연구 개발 끝에 선보인 제품이다. 기존 요거트 제품에 비해 3배의 1A등급 우유를 넣어 그리스 정통 방법으로 만든 요거트로, 국내에서는 빙그레 요플레만이 유일하게 이 공정을 사용하고 있다. 고 단백, 고 칼슘, 저 지방(2%)일 뿐 아니라 제품당 약 500억 마리 이상의 유산균을 포함하고 있고 색소, 합성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맛은 물론 장 건강에도 도움 주는 제품이다.

남양유업 ‘불가리스’는 최근 전라도 장수마을의 건강한 성인 101명의 장에서 19종의 유산균을 분리, 연구해 찾은 프로바이오틱 유산균 ‘PL9988’을 첨가한 리뉴얼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예로부터 변비 개선에 효과적인 전통소재혼합추출물을 첨가했다. 특히 장 건강에 좋은 식이섬유 4종과 장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주는 이소말토올리고당도 배합했다. 원료자체도 100% 천연식품 원료를 사용했으며 설탕, 색소, 합성착향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매일유업 ‘매일바이오 플레인’은 3~4인의 한 끼 식사로도 가능한 450g 대용량 요거트다. ‘매일바이오 플레인’과 ‘매일바이오 플레인 저지방’ 2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제품은 수많은 연구를 통해 안전성이 검증된 바이오틱스 LGG 복합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다. 견과류나 과일 등을 토핑하거나 샐러드 드레싱 등 다양한 레시피로 활용해 먹을 수 있으며 특유의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반려견, 장 건강 개선 통한 배변 활동 강화 제품 선보여

반려견 역시 추운 겨울철엔 주로 집안에서 생활하다 보니 운동량 부족은 물론 건조한 실내환경 탓에 장과 피부 트러블이 자주 발생한다.

롯데 네슬레 코리아의 퓨리나 펫케어 마케팅 담당자는 “쌀쌀한 겨울철엔 사람이나 동물들의 신체리듬이 느려지게 되면서 장 기능이 저하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며 “사람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반려견 건강에도 많은 정성을 들이는 견주들까지 늘어나면서 관련 제품문의가 많은 편”이라고 전했다.

퓨리나 원 ‘장 건강용’은 민감한 장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제품이다. 장 흡수가 잘 되도록 부드러운 순살 닭고기를 압축해 사료를 만든 것. 게다가 장내 유익한 박테리아의 성장을 도와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프리바이오틱스 섬유소가 들어 있어 배변량 및 냄새를 줄여 준다. 또한 소화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글로코사민을 함유해 소화기계 건강을 유지해주며 쉽게 먹을 수 있는 작고 바삭바삭한 알갱이로 돼있어 치석과 플라그를 예방해준다.

에스틴 ‘리얼 비피더스’는 비피더스균 50억 마리가 들어 있어 반려견의 아토피와 알러지 증상에 효과적이며 장벽에 달라붙어 독소를 발생하는 숙변을 배출해 주는데 효과적이다. 각종 영양분을 흡수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준다. 특히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을 더 많이 생성해 건강한 장을 만들어준다. 1일 1회, 1회 1포를 식후 급여. 작은 알갱이 모양으로 돼 있어 먹기 편하다.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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