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브리핑] 그라나다 동계U대회 한국선수단 일정 시작 外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브리핑] 그라나다 동계U대회 한국선수단 일정 시작 外

입력
2015.02.03 18:25
0 0

그라나다 동계U대회 한국선수단 일정 시작

제27회 그라나다 동계U대회에 출전하는 한국선수단이 3일 스페인 그라나다의 콩그레스&공연센터에서 열린 조직위원회 주최 환영식에 참석함으로써 본격적인 대회 참가를 시작했다. 슬로바키아와 스페인 두 곳에서 분산 개최되는 제27회 그라나다 동계U대회 한국선수단은 남상남(대한체육회 이사 겸 한국체육학회장)단장을 비롯해 선수 89명, 임원 42명 등 131명으로 구성됐다. 한국선수단에서는 남 단장과 임원 선수 등 36명이 참석했고 대회조직위원회에서는 이그나시오 피포 위원장을 비롯해 조직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선수단은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남자 아이스하키 우승을 차지한 캐나다와 남자 예선B조 1차전을 시작으로 대회에 본격 참가한다.

일본 축구대표팀 아기레 감독 해임

스페인 클럽팀 감독 시절 승부조작에 관여한 의혹을 받아온 하비에르 아기레(멕시코)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이 해임됐다. 다이니 구니야 일본축구협회 회장은 3일 기자회견을 통해 아기레 감독 해임 결정을 발표했다. 다이니 회장은 차기 월드컵 예선에 미칠 영향 등을 감안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일본은 지난해 브라질 월드컵까지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에게 대표팀 지휘봉을 맡겼고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인 지난해 6월 아기레 감독을 새로 선임했다. 그러나 아기레 감독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사라고사를 맡고 있던 시절인 2010~11시즌 레반테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부조작을 주도한 혐의를 받으면서 경질설이 나돌았다.

국제육상경기연맹, 금지약물과 전쟁 선포

국제육상경기연맹(IAAF)는 3일 금지약물 복용을 뿌리뽑기 위해 강력한 도핑 프로그램을 가동하겠다고 강조했다. IAAF는 여자 3,000m 장애물의 율리아 자리포바와 여자 7종경기의 타티야나 체르노바(이상 러시아)에 대해 “2년 이상 지난 샘플을 통해 금지약물 복용 혐의를 잡아냈다”며 “도핑 테스트를 피하는 기법도 발전하고 있지만 약물 복용을 잡아내는 기술도 발전한다”고 경고했다. 자리포바와 체르노바는 2년 이상의 선수자격 박탈과 금지약물 복용 의심 시점에 달성한 기록이 취소되는 중징계를 받을 전망이다. 라민 디악 IAAF 회장은 “40명 이상의 선수를 ABP를 통해 추적하고 있다”며 “여러 성과를 통해 금지약물 유혹에 빠진 선수들에게 ‘더는 숨을 곳이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흑인 최초 감독 프랭크 로빈슨, 아메리칸 리그 명예회장 취임

메이저리그 최초의 흑인 감독인 프랭크 로빈슨이 3일 아메리칸리그 명예회장으로 취임했다. 메이저리그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의 선임고문 역할도 겸한다. 로빈슨은 1961년 신시내티 레즈와 1966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MVP에 등극, 사상 최초로 양대리그 MVP를 거머쥔 선수였다. 1966년과 1970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도 경험했다. 신시내티와 볼티모어는 모두 그의 등번호(20)를 영구결번으로 지정했다. 1975년에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흑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감독(플레잉 감독)에 선임되기도 했다. 메이저리그 21년 통산 타율 0.294에 586홈런(역대 9위) 1812타점 204도루를 기록했다. 1982년 행크 아론과 함께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KBO, 유소년 야구선수 트레이닝 지침서 발간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유소년 야구선수들이 훈련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는 ‘부상 예방과 체력 관리를 위한 야구선수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책에는 KBO 육성위원회 한경진 명예위원의 재활 훈련 비법과 현장 경험에 전남 나주 동신대 임승길 교수의 학문적 이론이 더해졌다. 또 야구 경기나 훈련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부상 사례와 이에 대한 예방 및 치료방법 등을 알려주는 사진 자료를 실어 유소년 야구선수, 지도자, 학부모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KBO는 이 교본을 대한야구협회에 등록된 리틀 및 초ㆍ중ㆍ고교 야구팀은 물론 대학 및 여자야구단, 상무ㆍ경찰야구단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