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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공단스포원(이사장 김효영)은 2월 첫째 주부터 2주간 2015년 설맞이 기념경주로 현행 주 3일(금~일)경주에서 주 5일(수~일)경주로 확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첫 닷새 경주는 4일부터 8일까지 두 번째 경주는 11일부터 15일까지 시행한다.
스포원은 이 기간 창원4레이스, 광명경륜 14레이스로 전 경주 교차수신 중계로 진행한다. 경주진행은 오전 11시 21분에 첫 경주가, 마지막 경주는 오후 6시40분에 각각 시작되며, 하루 18경주가 시행된다. 특히 2주간 수ㆍ목요일 스포원 본장을 찾는 고객들에게는 따뜻한 차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주5일 연속 경주가 끝나면 설날 연휴를 맞아 전국 모든 경륜장이 한주간 휴장하며, 설 연휴 다음주인 2월 27일부터 3일간 부산자체 개장경주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스피드의 향연이 펼쳐진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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