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KBS2 밤 11.10)
강호동, 정형돈, 양상국, 안정환, 홍경민, 이규한, 샘 오취리, 바로 등 멤버 8명이 족구에 도전한다. 첫 상대는 삼성전자 기흥 사업장의 족구동호회 ‘더 블루’. 1988년 창단한 더 블루 팀이 고난위도 족구 기술을 자유자재로 구사해 예체능팀을 놀라게 한다. 더 놀랄 사실은 이 회사가 정형돈이 개그맨이 되기 전까지 근무했던 그의 첫 직장이라는 것이다. 15년 만에 옛 직장 동료를 만난 정형돈은 기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그들을 일일이 포옹하며 반가움을 전한다. 그러나 화기애애하던 시간도 잠시, 실제 족구 경기에 들어간 양 팀은 한 치의 양보 없는 뜨거운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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