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영국 중부 울버햄튼 근교 퍼튼에서 '터프가이' 대회가 열렸다. 터프가이 대회는 매년 자선 기금 마련을 위해 영국 퍼튼 지역에서 열리며 세계 각지에서 온 참가자들은 물, 불, 터널 등 장애물로 구성된 200개의 장애물을 지난 후 크로스컨트리 경주를 벌이는 15km 코스를 완주하는 경기를 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성인식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기도 하다. 1987년 시작한 터프가이대회는 참가자 약 3분의 1이 중도 탈락할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힘든 레이스 중 하나로 알려졌다. 정리=박주영 blues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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