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日 콘서트에서 야마모토 린다와 노래

대성/2015-02-02(한국일보)/2015-02-02(한국스포츠)

빅뱅 대성이 일본 가수 야마모토 린다와 함께 노래했다. 야마모토는 도-니모 토마라나이를 불렀던 인기 가수다. 대성은 야마모토와 함께 도-니모 토마라나이를 불렀다.

대성이 1월 31일과 2월 1일 이틀 동안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아레나 투어(D-LITE DLive 2014 in Japan ?D'slove?)를 개최해 총 2만 6,000여 관객을 모았다. 지난해 8개 도시 15회 공연에서 관객 17만명을 모았던 대성은 도쿄 공연에서 앨범 디졸브(D’slove)에 수록된 노래를 선사했다.

도쿄 공연에서는 도-니모 토마라나이의 주인공인 야마모토 린다가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대성은 지난해 10월 현지에서 발매한 미니앨범 디라이또에 도-니모 토마라나이를 커버해서 실은 인연으로 야마모토 린다와 콜라보레이션이 성사가 됐다.

야마모토는 “저의 도-니모 토마라이를 정말 기분 좋게 불러주셔서 기쁩니다! 코러스도 즐거웠고! 무대에서도 즐겁게 마음껏 즐겨주세요! 저도 춤추면서 가볼까”라고 말했었다.

도쿄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대성은 오는 10일과 11일 오사카죠 홀에서 앵콜 콘서트를 마무리한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