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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열풍 타고 신학기 패션도 클래식과 빈티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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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열풍 타고 신학기 패션도 클래식과 빈티지 뜬다

입력
2015.02.0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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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복 LX8500 /2015-02-02(한국스포츠)
리복 LX8500 /2015-02-02(한국스포츠)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고 어느덧 신학기를 준비해야 할 때가 가까워졌다. ‘백 투 스쿨’을 맞이하는 분주한 마음과 동시에 신학기 패션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올해는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아이템들이 패션 트렌드로 부상하며 세월이 지나도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과 빈티지 스타일이 주목 받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 리복은 90년대 자사의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클래식 라인의 러닝화 ‘LX8500’을 새로운 4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다. 이 제품은 1986년에 출시돼 199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 스니커즈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리복 클래식의 대표 인기 제품인 ‘GL6000’보다 기술력이 집약된 프리미엄 러닝화다.

이번에 출시된 ‘LX8500’은 벨벳 스웨이드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신발끈 부분에 메탈릭한 디테일로 포인트를 주었다. 또한 제품 부분별로 다양한 색상을 사용해 리복 고유의 클래식한 느낌을 살렸다.

영국 감성의 가방 브랜드 ‘세인트스코트 런던’은 컬러풀한 ‘데이지 럭키백’을 선보였다. 트렌디한 디자인과 색감으로 선보인 세인트스코트 런던의 데이지 럭키백은 스타일링 연출 또한 쉽고 다채롭다. 심플하고 단조로운 패션에 비비드한 컬러의 핸드백을 접목시키면 센스 있고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한층 배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여성스러운 스타일부터 캐주얼룩까지 각양각색으로 매치가 가능해 실용성도 높다.

빈티지 느낌을 살릴 수 있는 보머재킷이나 스웨트셔츠도 주목받고 있다. 보머재킷은 미 공군들이 입던 항공 점퍼에서 유래 되었으며, 허리 길이가 짧고 안감으로 가죽이나 부드러운 털을 주로 사용하거나 겉감과 다른 배색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착용감이 편안하고 내추럴한 멋을 지녀 어떤 스타일에나 매치하기 좋은 아이템으로 최근엔 남녀 모두에게 인기가 높은 아이템 중 하나다. 클래식한 스타일과 세련된 컬러가 특징인 스웨트셔츠는 자연스러운 핏으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유행에 관계없이 캐주얼룩, 캠퍼스룩부터 오피스룩까지 데일리 아이템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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