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말 재단법인 출범… 지역혁신의 거점 역할
울산시 민선 6기 창조경제 실현의 거점 역할을 할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재단법인으로 설립된다.
울산시는 ‘미래창조과학부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에 따라 자율성과 독립성이 보장된 ‘재단법인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설립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발기인 회의, 법인설립 허가 신청, 설립 등기 및 사업자 등록 등의 설립 절차를 거쳐 2월 말 법인 등기를 완료할 계획이다.
센터는 센터장 아래 기획운영팀과 창조경제팀으로 구성된다. ‘기획운영팀’은 ▦주요업무계획 수립 및 조정에 관한 사항 ▦예산회계 계약 및 인사, 복무 등에 행정 지원에 관한 사항 ▦창조경제 협의회 운영 지원 ▦센터 홈페이지 구축 운영 등의 역할을 추진한다.
‘창조경제팀’은 ▦연계 대기업과의 협력업무 추진 ▦창업경진대회, 시제품 제작지원, 멘토링 관련 업무 ▦창업인큐베이팅 사업 추진 ▦중소ㆍ중견기업 지원에 관한 사항 ▦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사업 추진 등의 기능을 담당한다.
시 관계자는 “이 센터는 지역혁신 거점이자 창업허브로서 지역 혁신주체간 연계 협업을 통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중소ㆍ중견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인재의 창의적 아이디어 창업을 지원하는 핵심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3월 중 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와 협의 중에 있다.
목상균기자 sgm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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