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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 커피메이커의 변신…커피와 차 동시에 우려낼 수 있는 제품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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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 커피메이커의 변신…커피와 차 동시에 우려낼 수 있는 제품 눈길

입력
2015.02.0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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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체질과 건강상태, 식습관 등을 고려해 자신과 맞는 차를 꾸준히 마시면 체질 개선은 물론 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집에서 직접 차를 우려 먹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추세 속에 홈 커피머신의 시초 격인 ‘드립 커피메이커’가 다시 주목 받고 있다. 드롱기그룹 한국지사 마케팅 관계자는 “최근 집에서 차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과거 필수 혼수가전으로 영광을 누렸던 드립 커피메이커가 최근 재조명 받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드립 커피메이커는 커피뿐만 아니라 티백을 제외한 차 종류를 커피 내릴 때와 동일한 방식으로 우려 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필터를 분리하여 세척만 잘 해주면 아침에는 커피를, 저녁에는 바로 차를 우려내도 그 맛을 해치지 않는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티 포트’는 용량이 적어 하루에 차를 여러 잔 마시는 경우 계속 차를 우려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드립 커피메이커는 기본 5컵 정도의 넉넉한 용량의 포트로 구성되어 있어 한 번 우려내면 여러 잔의 차도 일정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독일 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 브라운이 선보인 ‘카페하우스 퓨어 아로마 디럭스’커피 메이커는 최대 10컵의 넉넉한 용량이 특징. 또 드립스탑(Drip-stop) 방식을 채택해 추출한 커피가 새어 나오지 않도록 해 깔끔하게 사용 가능하다. ‘옵티브루시스템’을 통해 온도와 내리는 시간, 추출의 관계를 최적으로 맞출 수 있다.

영국 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 켄우드의 ‘케이믹스 커피메이커’는 컬러와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스타일리시한 외양이 특징이다. 상단에 부착되어 잔을 미리 보온시키는 예열판이 있다. 예열한 컵에 커피나 차를 따라 마실 경우, 더욱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필터 바스켓은 분리가 가능해 사용 및 청소가 편리하고, 영구 필터라 경제적이다. ‘누수방지 밸브’는 추출 도중, 포트를 빼냈을 경우에도 열판에 물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해 부식을 예방한다.

이탈리아 장인정신을 담은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드롱기의 ‘미니드립 커피메이커’ 는 한국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특별히 개발한 5컵의 실용적인 용량이 특징이다. 사용이 간편하도록 커피 필터 및 물 주입구를 상단에 배치했고 에너지 효율을 고려한 에코 기능으로 40분간 보온 후 전원이 자동 차단되는 기능으로 경제성도 갖추었다.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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