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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봐야 할 아침뉴스 7 (1월 30일 금요일)

입력
2015.01.30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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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인천 남동구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방문해 그림을 그리고 있는 어린이들을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그 뒤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다른 곳을 바라보며 서 있다. 홍인기기자 hongik@hk.co.kr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인천 남동구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방문해 그림을 그리고 있는 어린이들을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그 뒤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다른 곳을 바라보며 서 있다. 홍인기기자 hongik@hk.co.kr

정부가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을 사실상 백지화하면서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불합리한 제도를 바로잡기 위해 3년째 공을 들이던 정부는 왜 돌연 철회했을까요? 그것도 개편안 발표가 예정됐던 하루 전날에 말입니다. 혹시 담뱃값 인상, 연말정산 세금 폭탄 때문에 성난 직장인들이 건보료 개편을 통해 부담이 늘어나면 폭발할까 싶어 지레 발을 뺀 건 아닐까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하지만 이번 결정을 누가 내렸든 간에 꼭 알아둬야 할 건 '직장인들이 왜 화가 났을까?'라는 점입니다. 단지 담뱃값이 올라서, 세금을 더 내야 해서 화가 났을까요? 불합리한 걸 합리적으로 바꾸자는 데서 발생하는 손해는 속이 상할 뿐 화가 나지는 않는 일일 겁니다.

1. “불이익 언제까지…” 건보 지역가입자 격앙

-개혁 백지화에 비난 봇물… 건보 노조 “1% 위해 99% 국민 저버려”

-지역가입자들 실태…“퇴직 후 소득 없는데 건보료 3배로… 집 팔아 내라는 건지”

-靑 압력설 부인 불구…“장관도 평소 공감해왔던 것인데… 느닷없이 독자 철회? 누가 믿겠나”

-연말정산 이어 또 정책 번복 악재… 이러다 내년 총선까지 ‘與 부글부글’

-사설/ 건보료 개편까지 백지화한 무능ㆍ무책임 정부

2. ‘MB 회고록’ 반성은 없었다

-남북관계ㆍ정상외교에 분량 치중 “北과 5번 이상 정상회담 물밑 접촉”

-“4대강 사업은 금융위기 극복 도움, 자원외교는 총리실이 총괄 지휘” 불리한 내용은 발뺌ㆍ해명성 서술만

-與도 野도 싸늘한 시선

-사설/ MB 회고록 내용도 문제고 시기도 부적절했다

3. 국정원 대선 개입 수사 축소ㆍ은폐 ‘김용판 무죄’… 책임질 사람 없다?

-대법, ‘분석자료 수서署 전달 말라’ 지시ㆍ대선 사흘 전 중간수사 결과 발표 “특정후보 지지 등 의도 입증 안돼”

-권은희, 위증죄로 되레 수사 대상에… 처벌은 미지수

4. 삼성 스마트폰 왕좌 뺏기나… 덜미 잡는 애플

-작년 4분기 세계시장 판매량 7,450만대 공동 1위 올라

-삼성전자, 작년 영업이익 25조원… 3년 만에 최저

5. 한자리에 못 앉는 인권위-인권단체

-ICC권고 개선안 논의 토론회에 초청 단체 관계자들 대거 불참

-등급 보류를 시민사회 탓 돌린 현병철 위원장에 공식 사과 요구

-“시민단체 목소리 듣겠다면서 인권위원들 한 명도 안 나와” 토론회장 안에서도 성토 이어져

6. 가습기 살균제 사망, 국가 배상책임 없다지만…

-법원 “시판 때 유해성 확인 제도 없어”… 폐질환 숨진 아이 유족 등 소송 패소

-원인 나오고 7개월 후 제품 수거 등 정부 소극적 대응에 대한 비판 여전

7. 칠판에 ‘인성교육’이라고 쓰고 입시 수업 한다

-교육부, 인성교육 강화 내세우지만 초ㆍ중 교사들 “현실 아는지…” 냉소

-인성교육 개념조차 없어 적당히 시늉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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