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감사위원회 천안시립예술단 중국 공연 조사
충남도 감사위원회가 한중교류 문화행사 참여를 위해 중국을 방문한 뒤 현지 부동산회사 아파트 분양 홍보 행사장에서 공연을 한 천안시립무용단에 대해 진상조사에 나섰다.
도는 29일 감사위원회 조사과 직원을 천안시에 보내 천안시립예술단의 중국 공연과 관련해 제반 규정 등을 준수했는지 조사를 벌였다.
천안시도 감사관실을 동원, 무용단을 파견한 문화관광과를 대상으로 진상파악에 나섰다.
천안시립무용단은 지난 15일 한중교류 문화행사 참여를 목적으로 천안시의회 대표단과 함께 중국 쑤이닝시에 간 뒤 이웃한 광안시 현지 부동산회사 아파트 분양 홍보 행사장에서 공연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이준호기자junho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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