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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비켜간 눈폭풍..뉴잉글랜드에서 위력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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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비켜간 눈폭풍..뉴잉글랜드에서 위력발휘

입력
2015.01.2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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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눈폭풍 중 하나로 예보됐던 동북부 지역의 눈폭풍이 예상보다 적은 강설량으로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27일(현지시간) 한 주민이 눈발을 헤치면서 작은 조명으로 길을 밝히며 매사추세츠 보스턴의 통제된 거리를 걸어가고 있다. 100여년만에 처음 ‘세기의 눈폭풍’이 뉴욕 등 동북부를 덮칠 것이라고 경고에 따라 사람들은 대규모 정전사태의 악몽을 떠올리며 주말부터 생필품 사재기에 나섰고 27일 휴교령과 휴무조치가 취해졌으며 도로운행금지와 대중교통 운행중단 되었으나 뉴욕시와 뉴저지 펜실베니아는 예보된 눈의 3분의1에도 못미치는 적설량을 기록해 큰 피해없이 지나갔으나 눈폭풍이 북상하면서 위력이 더해져 보스턴을 중심으로 뉴잉글랜드 지방(코네티컷, 매사추세츠, 로드아일랜드, 뉴햄프셔, 버몬트, 메인 등 6개 주)에는 90cm가 넘는 적설량을 기록하며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보스턴과 가까운 매사추세츠 주 인근 연안 지역에는 침수 피해까지 발생하기도 했다. EPA 연합뉴스
'최악'의 눈폭풍 중 하나로 예보됐던 동북부 지역의 눈폭풍이 예상보다 적은 강설량으로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27일(현지시간) 한 주민이 눈발을 헤치면서 작은 조명으로 길을 밝히며 매사추세츠 보스턴의 통제된 거리를 걸어가고 있다. 100여년만에 처음 ‘세기의 눈폭풍’이 뉴욕 등 동북부를 덮칠 것이라고 경고에 따라 사람들은 대규모 정전사태의 악몽을 떠올리며 주말부터 생필품 사재기에 나섰고 27일 휴교령과 휴무조치가 취해졌으며 도로운행금지와 대중교통 운행중단 되었으나 뉴욕시와 뉴저지 펜실베니아는 예보된 눈의 3분의1에도 못미치는 적설량을 기록해 큰 피해없이 지나갔으나 눈폭풍이 북상하면서 위력이 더해져 보스턴을 중심으로 뉴잉글랜드 지방(코네티컷, 매사추세츠, 로드아일랜드, 뉴햄프셔, 버몬트, 메인 등 6개 주)에는 90cm가 넘는 적설량을 기록하며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보스턴과 가까운 매사추세츠 주 인근 연안 지역에는 침수 피해까지 발생하기도 했다. EPA 연합뉴스
27일 메인주 포틀랜드에서 한 시민이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눈폭풍 속을 달리고 있다. AP 연합뉴스
27일 메인주 포틀랜드에서 한 시민이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눈폭풍 속을 달리고 있다. AP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주 브랜트록에 한 주민이 눈폭풍으로 파도에 침수되고 부서진 자택에서 가재도구를 옮기고 있다. AP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주 브랜트록에 한 주민이 눈폭풍으로 파도에 침수되고 부서진 자택에서 가재도구를 옮기고 있다. AP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뉴햄프셔주 콩코드에서 놀던 아이의 얼굴과 옷에 눈이 가득 묻어 산타클로스처럼 변해 있다. AP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뉴햄프셔주 콩코드에서 놀던 아이의 얼굴과 옷에 눈이 가득 묻어 산타클로스처럼 변해 있다. AP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주 마쉬필드 해안의 도로 표지판과 교회당이 눈과 얼음으로 하얗게 얼어 붙었다.AP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주 마쉬필드 해안의 도로 표지판과 교회당이 눈과 얼음으로 하얗게 얼어 붙었다.AP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메인주의 포틀랜드 유리창에 눈길을 뚫고 걸어가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메인주의 포틀랜드 유리창에 눈길을 뚫고 걸어가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주 말버러에서 한 주민이 눈속에 갇힌 차를 꺼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AP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주 말버러에서 한 주민이 눈속에 갇힌 차를 꺼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AP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눈폭풍으로 인해 지하철 운행이 중단된 가운데 뉴욕 펜실베니아역에 비치된 롱아일랜드 철도 시간표가 텅 비어 있다. AP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눈폭풍으로 인해 지하철 운행이 중단된 가운데 뉴욕 펜실베니아역에 비치된 롱아일랜드 철도 시간표가 텅 비어 있다. AP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 시츄에이트의 해안도로가 얼음물로 침수되어 있다. AP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 시츄에이트의 해안도로가 얼음물로 침수되어 있다. AP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코네티컷주 노리치에서 한 주민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코네티컷주 노리치에서 한 주민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한 남성이 눈폭풍이 일고 있는 매사추세츠 보스턴의 비콘가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한 남성이 눈폭풍이 일고 있는 매사추세츠 보스턴의 비콘가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뉴햄프셔 콩코드의 메인가에서 한 남성이 스키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뉴햄프셔 콩코드의 메인가에서 한 남성이 스키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캐나다 샬럿타운에서 한 남성이 눈폭풍속을 걸어가고 있다.AP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캐나다 샬럿타운에서 한 남성이 눈폭풍속을 걸어가고 있다.AP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눈폭풍으로 인해 뉴욕의 라과디아 공항에서 밤을 보낸 승객들이 창밖을 바라보고 있다. AP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눈폭풍으로 인해 뉴욕의 라과디아 공항에서 밤을 보낸 승객들이 창밖을 바라보고 있다. AP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한 시민이 눈폭풍이 일고 있는 메인주 의회거리를 걸어가고 있다. AP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한 시민이 눈폭풍이 일고 있는 메인주 의회거리를 걸어가고 있다. AP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주 우스터에서 한 주민이 아들과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주 우스터에서 한 주민이 아들과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 뉴베드퍼드에서 성누가병원 소속 호흡기 치료사가 눈을 헤치며 걸어가고 있다. AP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 뉴베드퍼드에서 성누가병원 소속 호흡기 치료사가 눈을 헤치며 걸어가고 있다. AP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 뉴베드퍼드에서 뉴배드퍼드 소방대원이 환자를 싣고 성누가병원으로 향하던 구급차 앞에 서서 길을 내고 있다. AP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 뉴베드퍼드에서 뉴배드퍼드 소방대원이 환자를 싣고 성누가병원으로 향하던 구급차 앞에 서서 길을 내고 있다. AP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코네티컷 노위치 다운타운의 크랭클린 광장에서 트럭기사가 눈에 갖힌 차량을 돕기 위해 케이블을 연결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코네티컷 노위치 다운타운의 크랭클린 광장에서 트럭기사가 눈에 갖힌 차량을 돕기 위해 케이블을 연결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눈폭풍이 일고 있는 매사추세츠 보스턴에서 한 여성이 아이를 태운 썰매를 끌고 가고 있다. EAP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눈폭풍이 일고 있는 매사추세츠 보스턴에서 한 여성이 아이를 태운 썰매를 끌고 가고 있다. EAP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눈폭풍이 일고 있는 매사추세츠 보스턴에서 스노우보드를 탄 사람들이 점프 묘기를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눈폭풍이 일고 있는 매사추세츠 보스턴에서 스노우보드를 탄 사람들이 점프 묘기를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 연합뉴스

'최악'의 눈폭풍 중 하나로 예보됐던 동북부 지역의 눈폭풍이 예상보다 적은 강설량으로 막바지로 접었다. 100여년만에 처음 ‘세기의 눈폭풍’이 뉴욕 등 동북부를 덮칠 것이라고 경고에 따라 사람들은 대규모 정전사태의 악몽을 떠올리며 주말부터 생필품 사재기에 나섰고 27일 휴교령과 휴무조치가 취해졌으며 도로운행금지와 대중교통 운행중단 되었으나 뉴욕시와 뉴저지 펜실베니아는 예보된 눈의 3분의1에도 못미치는 적설량을 기록해 큰 피해없이 지나갔다. 그러나 눈폭풍이 북상하면서 위력이 더해져 보스턴을 중심으로 뉴잉글랜드 지방(코네티컷, 매사추세츠, 로드아일랜드, 뉴햄프셔, 버몬트, 메인 등 6개 주)에는 90cm가 넘는 적설량을 기록하며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보스턴과 가까운 매사추세츠 주 인근 연안 지역에는 침수 피해까지 발생하기도 했다. 정리=박주영 blues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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