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日 데뷔싱글 ‘베리굿’ 타워레코드 싱글차트 1위

그룹 블락비가 일본 데뷔 싱글 베리굿(VERY GOOD)으로 ‘베리굿’ 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일본 타워레코드에 따르면 블락비는 지난 21일 발매한 일본 싱글 베리굿으로 26일자 타워레코드 전국점포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오리콘차트에서 역시 데뷔 싱글임에도 발매일 이후로 데일리 차트의 5위권 내에 머무르며 시선을 받고 있다.

블락비에 대한 일본 내 아티스트들의 관심도 뜨겁다. 16, 17일의 진행된 라이브 무대에는 일본의 국민아이돌 AKB48 멤버들이 공연을 관람했다. 아크로는 본인의 블로그를 통해 블락비의 활동을 칭찬한 바 있다. 일본의 레이디가가로 불리는 캬리파뮤파뮤 역시 올해 초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블락비의 뮤직비디오를 소개했다.

앞서 블락비는 지난 24일, 25일 양일간 도쿄와 오사카에서 악수회를 개최하며 각각 1만 8,000여 팬을 만났다. 6시간 동안 진행된 악수회 현장에서는 3,000장에 달하는 앨범이 판매되기도 했다.

블락비는 최근 일본 공중파인 니혼테레빙 방송국의 음악프로그램 뮤직드래곤의 녹화를 마쳤다. 이 방송은 2월 6일 오후 니혼테레비를 통해 방송된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