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은 28일 포항과 광양제철소장에 각각 계열사 SNNC의 김학동 대표와 광양제철소 부소장인 안동일 전무를 선임하는 등 임원 32명의 보직인사를 단행했다. 포스코는 가치경영실 사업관리 담당임원에는 대우인터내셔널의 정기섭 상무를, 정보기획실장에는 포스코ICT의 여성 IT전문가인 박미화 상무보를 발탁했다. 계열사인 포스코강판 사장에는 세아베스틸에 매각된 포스코특수강의 서영세 사장이 옮겨 왔으며, SNNC 사장에는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이 선임됐다. 포스코그룹의 교육독립법인으로 출발하는 포스코 인재창조원 원장에는 포스코건설의 박귀찬 전무가 내정됐다. 포스코는 이날 보직이동 인사만 단행하고 승진인사는 3월 주주총회를 거쳐 별도로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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