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트렉스타 ‘핸즈프리’ ISPO 최고상 석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트렉스타 ‘핸즈프리’ ISPO 최고상 석권

입력
2015.01.28 15:50
0 0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박람회, 황금상ㆍ아시아제품대상 동시 수상

부산의 세계적 아웃도어 업체 트렉스타(대표 권동칠)가 28일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박람회인 ‘2015 ISPO’에서 최초로 ‘황금상’과 ‘올해의 아시아제품대상’을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ISPO’는 1970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박람회. 지난해에는 50여 개국 2,500여 업체가 참여하고 8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은 대규모 전시회이며, 매년 전시회에 참가한 브랜드 중 최고의 제품을 가려내는 ‘이스포 어워드(ISPO AWRARD)’를 진행한다.

심사는 소비자, 디자이너, 마케팅 담당자, 미디어 대표자 등 산업 관계자들이 진행하며, 전 세계 브랜드에서 각 카테고리별로 황금상을 수여하고, 황금상 수상 제품들 중 올해의 제품 대상과 올해의 아시아 제품 대상을 선정한다. 트렉스타의 핸즈프리는 한 제품으로 황금상과 아시아 제품 대상을 모두 수상한 것으로, ISPO 역사상 처음이다.

핸즈프리는 손을 쓰지 않고 신발 끈을 조이고 풀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한 일상에서 편하게 신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슈즈다. 신발을 신고 신발 뒤축 아래 부분을 가볍게 당기면 신발 끈이 조여지고, 벗을 때도 뒤축을 다른 발 아치에 밀착해 힘을 주면 신 끈이 손쉽게 풀린다.

트렉스타는 앞서 ‘ISPO 베이징’에서 다이얼을 돌려 신는 등산화 코브라(2008년)와 인체공학적인 신발 구조의 네스핏 기술(2010년)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권동칠 트렉스타 대표는 “인류 복지와 건강에 기여하는 휴머니즘 아웃도어 브랜드를 만든다는 경영 가치에 따라 차별화된 기술력 개발에 투자하는 전략을 펼쳤다”며 “ISPO에서 한 제품이 두 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것은 특별한 일로, 트렉스타를 통해 한국의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어 영광스럽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