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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은 켜켜이 쌓여 주름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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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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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도중인 1945년 1월 27일 나치가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의 현장인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소련의 붉은 군대에 의해 해방된지 70주년을 이틀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진은 12일(현지시간) 아우슈비츠 생존자인 89세의 Jadwiga Bogucka씨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수용소 번호 86356가 적힌 수감자 상의를 입은 채 1944년에 촬영한 사진을 들고 서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도중인 1945년 1월 27일 나치가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의 현장인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소련의 붉은 군대에 의해 해방된지 70주년을 이틀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진은 12일(현지시간) 아우슈비츠 생존자인 89세의 Jadwiga Bogucka씨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수용소 번호 86356가 적힌 수감자 상의를 입은 채 1944년에 촬영한 사진을 들고 서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아우슈비츠 해방 70주년을 이틀 앞둔 가운데 19일(현지시간) 폴란드 오시비엥침의 아우슈비츠 수용소 철제 정문 위에 ‘ARBEIT MACHT FREI(노동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라고 쓰인 철제 간판이 달려있다. 오시비엥침=로이터 연합뉴스
아우슈비츠 해방 70주년을 이틀 앞둔 가운데 19일(현지시간) 폴란드 오시비엥침의 아우슈비츠 수용소 철제 정문 위에 ‘ARBEIT MACHT FREI(노동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라고 쓰인 철제 간판이 달려있다. 오시비엥침=로이터 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도중인 1945년 1월 27일 나치가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의 현장인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소련의 붉은 군대에 의해 해방된지 70주년을 이틀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진은 2945년 1월 22일 아우슈비츠 수용소 철제 담장 앞에 서 있는 어린이들. AP 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도중인 1945년 1월 27일 나치가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의 현장인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소련의 붉은 군대에 의해 해방된지 70주년을 이틀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진은 2945년 1월 22일 아우슈비츠 수용소 철제 담장 앞에 서 있는 어린이들. AP 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도중인 1945년 1월 27일 나치가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의 현장인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소련의 붉은 군대에 의해 해방된지 70주년을 이틀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진은 22일(현지시간) 예루살렘의 자택에서 1945년 1월 22일 아우슈비츠 수용소 철조망 앞에 서 있는 어린이들 사진을 들고 서 있는 마르타 와이즈씨. 사진속 아랫줄 가운데 어린이가 마르타씨. AP 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도중인 1945년 1월 27일 나치가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의 현장인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소련의 붉은 군대에 의해 해방된지 70주년을 이틀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진은 22일(현지시간) 예루살렘의 자택에서 1945년 1월 22일 아우슈비츠 수용소 철조망 앞에 서 있는 어린이들 사진을 들고 서 있는 마르타 와이즈씨. 사진속 아랫줄 가운데 어린이가 마르타씨. AP 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도중인 1945년 1월 27일 나치가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의 현장인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소련의 붉은 군대에 의해 해방된지 70주년을 이틀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진은 1945년 1월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소련군과 대화를 하고 있는 수용자들의 모습. AP 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도중인 1945년 1월 27일 나치가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의 현장인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소련의 붉은 군대에 의해 해방된지 70주년을 이틀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진은 1945년 1월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소련군과 대화를 하고 있는 수용자들의 모습. AP 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도중인 1945년 1월 27일 나치가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의 현장인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소련의 붉은 군대에 의해 해방된지 70주년을 이틀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진은 19일(현지시간) 오시비엥침의 아우슈비츠 수용소로 사람들이 가져온 안경들이 전시되어 있다.로이터 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도중인 1945년 1월 27일 나치가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의 현장인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소련의 붉은 군대에 의해 해방된지 70주년을 이틀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진은 19일(현지시간) 오시비엥침의 아우슈비츠 수용소로 사람들이 가져온 안경들이 전시되어 있다.로이터 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도중인 1945년 1월 27일 나치가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의 현장인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소련의 붉은 군대에 의해 해방된지 70주년을 이틀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진은 12일(현지시간) 아우슈비츠 생존자인 90세의 Eva Fahidi씨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포로수용소에서 사망한 가족 사진을 들고 서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도중인 1945년 1월 27일 나치가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의 현장인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소련의 붉은 군대에 의해 해방된지 70주년을 이틀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진은 12일(현지시간) 아우슈비츠 생존자인 90세의 Eva Fahidi씨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포로수용소에서 사망한 가족 사진을 들고 서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도중인 1945년 1월 27일 나치가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의 현장인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소련의 붉은 군대에 의해 해방된지 70주년을 이틀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진은 12일(현지시간) 아우슈비츠 생존자인 89세의 Erzsebet Brodt씨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포로수용소에서 사망한 가족 사진을 들고 서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도중인 1945년 1월 27일 나치가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의 현장인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소련의 붉은 군대에 의해 해방된지 70주년을 이틀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진은 12일(현지시간) 아우슈비츠 생존자인 89세의 Erzsebet Brodt씨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포로수용소에서 사망한 가족 사진을 들고 서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도중인 1945년 1월 27일 나치가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의 현장인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소련의 붉은 군대에 의해 해방된지 70주년을 이틀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진은 12일(현지시간) 아우슈비츠 생존자인 86세의 Erzsebet Brodt씨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2차 세계대전 당시 자신의 증명사진을 들고 서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도중인 1945년 1월 27일 나치가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의 현장인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소련의 붉은 군대에 의해 해방된지 70주년을 이틀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진은 12일(현지시간) 아우슈비츠 생존자인 86세의 Erzsebet Brodt씨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2차 세계대전 당시 자신의 증명사진을 들고 서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도중인 1945년 1월 27일 나치가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의 현장인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소련의 붉은 군대에 의해 해방된지 70주년을 이틀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진은 12일(현지시간) 아우슈비츠 생존자인 87세의 Laszlo Bernath씨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2차 세계대전 당시 포로수용소에서 사망한 가족 사진을 들고 서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도중인 1945년 1월 27일 나치가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의 현장인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소련의 붉은 군대에 의해 해방된지 70주년을 이틀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진은 12일(현지시간) 아우슈비츠 생존자인 87세의 Laszlo Bernath씨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2차 세계대전 당시 포로수용소에서 사망한 가족 사진을 들고 서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도중인 1945년 1월 27일 나치가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의 현장인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소련의 붉은 군대에 의해 해방된지 70주년을 이틀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진은 7일(현지시간) 수용소 번호 83043로 아우슈비츠 생존자인 80세의 Janina Reklajtis씨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어린 시절 촬영한 사진을 들고 서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도중인 1945년 1월 27일 나치가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의 현장인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소련의 붉은 군대에 의해 해방된지 70주년을 이틀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진은 7일(현지시간) 수용소 번호 83043로 아우슈비츠 생존자인 80세의 Janina Reklajtis씨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어린 시절 촬영한 사진을 들고 서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도중인 1945년 1월 27일 나치가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의 현장인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소련의 붉은 군대에 의해 해방된지 70주년을 이틀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진은 7일(현지시간) 수용소 번호 192685로 아우슈비츠 생존자인 77세의 Jacek Nadolny씨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가족 사진을 들고 서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도중인 1945년 1월 27일 나치가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의 현장인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소련의 붉은 군대에 의해 해방된지 70주년을 이틀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진은 7일(현지시간) 수용소 번호 192685로 아우슈비츠 생존자인 77세의 Jacek Nadolny씨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가족 사진을 들고 서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도중인 1945년 1월 27일 나치가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의 현장인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소련의 붉은 군대에 의해 해방된지 70주년을 이틀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진은 지난 2014년 12월 18일(현지시간) 수용소 번호 192731, 아우슈비츠 생존자인 82세의 Bogdan Bartnikowski씨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가족 사진을 들고 서 있다. Bogdan Bartnikowski씨는 12세때인 바르샤바 봉기 당시 어머니와 함께 아우슈비츠 수용소로 보내졌다. 로이터 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도중인 1945년 1월 27일 나치가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의 현장인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소련의 붉은 군대에 의해 해방된지 70주년을 이틀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진은 지난 2014년 12월 18일(현지시간) 수용소 번호 192731, 아우슈비츠 생존자인 82세의 Bogdan Bartnikowski씨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가족 사진을 들고 서 있다. Bogdan Bartnikowski씨는 12세때인 바르샤바 봉기 당시 어머니와 함께 아우슈비츠 수용소로 보내졌다. 로이터 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도중인 1945년 1월 27일 나치가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의 현장인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소련의 붉은 군대에 의해 해방된지 70주년을 이틀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진은 12일(현지시간) 아우슈비츠 생존자인 87세의 Janos Forgacs씨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서류에 있는 사진을 들고 서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도중인 1945년 1월 27일 나치가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의 현장인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소련의 붉은 군대에 의해 해방된지 70주년을 이틀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진은 12일(현지시간) 아우슈비츠 생존자인 87세의 Janos Forgacs씨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서류에 있는 사진을 들고 서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도중인 1945년 1월 27일 나치가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의 현장인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소련의 붉은 군대에 의해 해방된지 70주년을 이틀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진은 12일(현지시간) 수용소 번호 86341로아우슈비츠 생존자인 80세의 Barbara Doniecka씨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을 들고 서 있다. Barbara Doniecka씨는 12세때인 바르샤바 봉기 당시 프루슈쿠프 수용소로 보내졌다. 로이터 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도중인 1945년 1월 27일 나치가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의 현장인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소련의 붉은 군대에 의해 해방된지 70주년을 이틀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진은 12일(현지시간) 수용소 번호 86341로아우슈비츠 생존자인 80세의 Barbara Doniecka씨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을 들고 서 있다. Barbara Doniecka씨는 12세때인 바르샤바 봉기 당시 프루슈쿠프 수용소로 보내졌다. 로이터 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도중인 1945년 1월 27일 나치가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의 현장인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소련의 붉은 군대에 의해 해방된지 70주년을 이틀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진은 25일(현지시간) Alexandra Garbuzova씨가 모스크바의 포클로나야 언덕 홀로코스트 추모 시나고그(유대교 회당)에서 열린 브리핑에 참석해 4살때의 군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AP 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도중인 1945년 1월 27일 나치가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의 현장인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소련의 붉은 군대에 의해 해방된지 70주년을 이틀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진은 25일(현지시간) Alexandra Garbuzova씨가 모스크바의 포클로나야 언덕 홀로코스트 추모 시나고그(유대교 회당)에서 열린 브리핑에 참석해 4살때의 군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AP 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도중인 1945년 1월 27일 나치가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의 현장인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소련의 붉은 군대에 의해 해방된지 70주년을 이틀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진은 25일(현지시간) 1945년 아우슈비츠 수용소 해방에 참여한 참전용사 Leonty Brandt씨가 모스크바의 포클로나야 언덕 홀로코스트 추모 시나고그(유대교 회당)에서 열린 브리핑에 참석해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타스 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도중인 1945년 1월 27일 나치가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의 현장인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소련의 붉은 군대에 의해 해방된지 70주년을 이틀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진은 25일(현지시간) 1945년 아우슈비츠 수용소 해방에 참여한 참전용사 Leonty Brandt씨가 모스크바의 포클로나야 언덕 홀로코스트 추모 시나고그(유대교 회당)에서 열린 브리핑에 참석해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타스 연합뉴스
아우슈비츠 해방 70주년을 이틀 앞둔 25일(현지시간) 정통 유대교인들이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홀로코스트 기념관(야드 바셈)을 방문해 전시물을 살펴보고있다. 예루살렘=UPI 연합뉴스
아우슈비츠 해방 70주년을 이틀 앞둔 25일(현지시간) 정통 유대교인들이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홀로코스트 기념관(야드 바셈)을 방문해 전시물을 살펴보고있다. 예루살렘=UPI 연합뉴스
아우슈비츠 해방 70주년을 이틀 앞둔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홀로코스트 기념관(야드 바셈)을 방문한 방문객들이 나치에 사망한 희생자들의 사진을 바라보고 있다. 예루살렘=UPI 연합뉴스
아우슈비츠 해방 70주년을 이틀 앞둔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홀로코스트 기념관(야드 바셈)을 방문한 방문객들이 나치에 사망한 희생자들의 사진을 바라보고 있다. 예루살렘=UPI 연합뉴스
아우슈비츠 해방 70주년을 이틀 앞둔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홀로코스트 기념관(야드 바셈)을 방문한 방문객들이 나치에 사망한 희생자들의 사진을 바라보고 있다. 예루살렘=UPI 연합뉴스
아우슈비츠 해방 70주년을 이틀 앞둔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홀로코스트 기념관(야드 바셈)을 방문한 방문객들이 나치에 사망한 희생자들의 사진을 바라보고 있다. 예루살렘=UPI 연합뉴스
아우슈비츠 해방 70주년을 이틀 앞둔 25일(현지시간) 방문객들이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홀로코스트 기념관(야드 바셈)을 방문해 2차세계대전 당시 나치를 상징하는 십자문양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예루살렘=UPI 연합뉴스
아우슈비츠 해방 70주년을 이틀 앞둔 25일(현지시간) 방문객들이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홀로코스트 기념관(야드 바셈)을 방문해 2차세계대전 당시 나치를 상징하는 십자문양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예루살렘=UPI 연합뉴스
아우슈비츠 해방 70주년을 이틀 앞둔 25일(현지시간) 방문객들이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홀로코스트 기념관(야드 바셈)을 방문해 2차세계대전 당시 나치를 상징하는 십자문양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예루살렘=UPI 연합뉴스
아우슈비츠 해방 70주년을 이틀 앞둔 25일(현지시간) 방문객들이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홀로코스트 기념관(야드 바셈)을 방문해 2차세계대전 당시 나치를 상징하는 십자문양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예루살렘=UPI 연합뉴스
아우슈비츠 해방 70주년을 이틀 앞둔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홀로코스트 기념관(야드 바셈)을 방문한 한 방문객이 나치에 사망한 희생자들의 사진을 바라보고 있다. 예루살렘=UPI 연합뉴스
아우슈비츠 해방 70주년을 이틀 앞둔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홀로코스트 기념관(야드 바셈)을 방문한 한 방문객이 나치에 사망한 희생자들의 사진을 바라보고 있다. 예루살렘=UPI 연합뉴스
아우슈비츠 해방 70주년을 이틀 앞두고 있는 가운데 21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여행객들이 핀카스 유대교 회당 벽면에 써있는 홀로코스트 희생자의 이름을 읽고 있다. 프라하=AP 연합뉴스
아우슈비츠 해방 70주년을 이틀 앞두고 있는 가운데 21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여행객들이 핀카스 유대교 회당 벽면에 써있는 홀로코스트 희생자의 이름을 읽고 있다. 프라하=AP 연합뉴스
아우슈비츠 해방 70주년을 이틀 앞두고 있는 가운데 21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한 여행객이 핀카스 유대교 회당 벽면에 써있는 홀로코스트 희생자의 이름을 읽고 있다. 프라하=AP 연합뉴스
아우슈비츠 해방 70주년을 이틀 앞두고 있는 가운데 21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한 여행객이 핀카스 유대교 회당 벽면에 써있는 홀로코스트 희생자의 이름을 읽고 있다. 프라하=AP 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도중인 1945년 1월 27일 나치가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의 현장인 아우슈비츠 수용소가 소련의 붉은 군대에 의해 해방된지 70주년을 이틀 앞두고 있는 가운데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홀로포스트 기념관(야드 바셈)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UPI 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도중인 1945년 1월 27일 나치가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의 현장인 아우슈비츠 수용소가 소련의 붉은 군대에 의해 해방된지 70주년을 이틀 앞두고 있는 가운데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홀로포스트 기념관(야드 바셈)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UPI 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도중인 1945년 1월 27일 나치가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의 현장인 아우슈비츠 수용소가 소련의 붉은 군대에 의해 해방된지 70주년을 이틀 앞두고 있는 가운데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홀로포스트 기념관(야드 바셈)을 방문한 한 관람객이 수용소 사진을 바라보고 있다. UPI 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도중인 1945년 1월 27일 나치가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의 현장인 아우슈비츠 수용소가 소련의 붉은 군대에 의해 해방된지 70주년을 이틀 앞두고 있는 가운데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홀로포스트 기념관(야드 바셈)을 방문한 한 관람객이 수용소 사진을 바라보고 있다. UPI 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도중인 1945년 1월 27일 나치가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의 현장인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소련의 붉은 군대에 의해 해방됐으며 올해로 해방 70주년을 맞는다. 유럽 전역에서 희생된 유대인 600만 명 중 100만 명이 이곳에서 목숨을 잃었다. 나치는 소련군이 도착하기 열흘 전 집단학살 증거를 없애려고 수용자 5만8천명을 수백km 덜어진 보드치슬로로 이동시키는'죽음의 행진'으로 내몰았으며 아우슈비츠에서는 걸을 힘도 없는 노약자 7천명만 발견됐다. 그러나 나치군은 후퇴 전 수용소 일부를 파괴했지만, 집단학살의 증거를 없애는 데는 실패했다. 가스실과 화장터, 300개의 공동막사 등의 주요 시설 대부분이 지금까지 보존돼 있다. 아우슈비츠 해방 70주년을 맞는 날인 27일(현지시간)에 홀로코스트 생존자 300명은 폴란드 오시비엥침의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모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역사의 비극을 되새긴다. 생존자 대부분은 90대의 고령으로 일부는 100세를 넘겼다.

10년에 한 번씩 대규모 기념행사를 열어온 아우슈비츠박물관의 피오트르 치빈스키 관장은 "생존자 다수가 모이는 건 이번이 마지막일 것"이라며 "이들의 목소리는 극도의 굴욕과 경멸, 집단 학살을 상대로 울리는 중요한 경종"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70주년 행사에는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요하임 가우크 독일 대통령, 필립 벨기에 국왕과 빌럼-알렉산더르 국왕 내외 등 유럽 각국 정상이 참석하지만, 아우슈비츠 수용소 해방의 주역인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불참한다. 정리=박주영 blues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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