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동영상]
여섯 살 그랜트는 한 살배기 동생과 키가 같다. 선천적 왜소증(Dwarfism)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또래의 친구들과 똑같이 달리는 것을 좋아하고, 노는 것을 기뻐하고, 춤추는 것을 즐긴다. 그랜트는 "난 남들과 조금 다를 뿐 특별할 것이 없다"고 말한다.
남들보다 쉽게 넘어지기도 하고 가끔은 울기도 하지만 자신만의 방법을 써서 무엇이든 해낸다. 그리고 "키가 작은 사람이거나 큰 사람이거나, 혹은 흑인이거나 백인이거나 모두가 같은 사람이다"고 덧붙인다. 그랜트는 지난해 11월 유튜브에 올린 5분 가량의 이 셀프 동영상에서 삶에 대한 희망과 긍정, 사랑을 전하고 있다.
문숙희 인턴기자 (이화여대 정치외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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