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건강한 수돗물로 더 행복한 세상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건강한 수돗물로 더 행복한 세상을"

입력
2015.01.26 14:38
0 0
수자원공사의 워터코디가 가정집을 방문해 수도꼭지를 통해 수돗물의 수질을 측정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수자원공사의 워터코디가 가정집을 방문해 수도꼭지를 통해 수돗물의 수질을 측정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수자원공사는 올해를 ‘제2의 창업 수준의 혁신과 도약’의 해로 삼았다.

이는 부채 감축과 방만경영 개선 등 공공기관 정상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다. 아울러 창립 48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을 통해 100년 기업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올해 수공의 경영방향은 실행, 혁신, 그리고 성과다. ‘우리는 물로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9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건강한 물 공급 후속사업 ▦해외사업 적극 추진 ▦국책사업 내실화 등 미래 물 관리 선도 ▦물 정보 통합 및 물 복지 시범사업 ▦위기관리체계 고도화 ▦협업 생태계 구축 등 국민 물 복지 실현, ▦일하는 방식 혁신 ▦재무구조 안정화 ▦상생 조직문화 구축 등 고객 눈높이 경영 등이다.

특히 ‘건강한 수돗물 프로젝트’는 수자원 전문가(인천대 도시환경공학부 교수)인 최계운 수공 사장이 직접 구상한 사업이다. 취수원에서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대한 수량 및 수질을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그 결과를 고객에게 알려 수돗물의 맛과 영양을 책임지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수기 회사 직원처럼 가정의 물맛을 책임지는 ‘워터코디’와 옥내배관 등을 진단하는 ‘워터닥터’도 운영한다.

2013년 공기업 최초로 임직원 급여 1% 나눔 운동을 전개하는 등 수공의 장점인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도 계속해서 힘을 쏟을 예정이다. 최 사장은 “깨끗하고 맛있는 수돗물을 공급하는 한편 새로운 창업 수준의 혁신과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이 믿고 사랑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