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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국 남녀 볼링, 아시아선수권 5인조 석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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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국 남녀 볼링, 아시아선수권 5인조 석권 外

입력
2015.01.2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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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볼링, 아시아선수권 5인조 석권

박종우, 최복음(이상 광양시청), 홍해솔, 김준영(이상 인천교통공사), 신승현(수원시청), 강희원(부산광역시청)으로 이뤄진 볼링남자대표팀이 2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23회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 남자 5인조 경기에서 6게임 합계 6,663점을 얻어 말레이시아(6,462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4인천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을 달성했던 박종우는 개인전과 2ㆍ3ㆍ5인조 경기 개인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개인종합에서도 5,478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4관왕이다. 홍해솔은 5,434점으로 개인종합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다운(충북도청), 전은희(서울시설관리공단), 손연희(용인시청), 전귀애, 김진선(이상 구미시청), 이영승(한국체대)으로 구성된 여자대표팀은 여자 5인조전에서 6게임 합계 6,439점을 얻어 싱가포르(6,259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정다운은 개인종합에서도 5,328점을 받아 금메달 하나를 추가했다.

남자 에페, 월드컵 단체전 2회 연속 우승

박상영(한국체대), 박경두(해남군청), 정진선(화성시청), 정승화(부산시청)로 짜인 한국 펜싱 남자 대표팀이 25일 독일 하이덴하임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프랑스 대표팀을 30-29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단체전 2회 연속 우승이다. 세계 랭킹 1ㆍ2위를 보유한 프랑스와 양강 구도를 형성했던 한국팀은 이번 단체전 우승으로 펜싱 강국의 면모를 재확인했다. 개인전에서는 박상영이 최종 6위에 오른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한편 같은 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여자 에페 월드컵 개인전에서는 최인정(계룡시청)이 32강에서 탈락해 최종 22위에 자리한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2015 K리그 클래식, 3월7일 전북-성남 경기로 개막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5시즌 K리그 일정을 25일 발표했다. 공식 개막전은 3월7일 오후 2시 전북 홈 경기로 열리는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 우승팀 전북 현대와 FA컵 챔피언 성남FC 전이다. 같은 날에 인천-광주, 부산-대전의 경기도 펼쳐진다. 3월8일에는 전남-제주, 수원-포항, 울산-서울의 경기가 이어진다. K리그 클래식은 총 12개 팀이 팀당 38경기씩 총 228경기를 치른다. 11월29일까지 진행되며 대회 방식은 2014시즌과 같다. 12개 팀이 3라운드로 정규 라운드를 치른 뒤 1∼6위, 7∼12위로 AㆍB 그룹을 나눠 스플릿 라운드에 돌입, 팀당 5경기씩 더 치러 우승팀을 정한다. 주중 및 혹서기(6월6일∼8월30일) 경기 시작 시간과 장소는 각 구단의 의견 수렴을 거친 뒤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스플릿 라운드 일정은 정규 라운드 최종전인 33라운드 이후 정해진다. 한편 서울 이랜드FC의 참가로 11개 구단 체제가 된 2부 리그 K리그 챌린지는 3월21일에 개막한다.

빅토르 안, 쇼트트랙 유럽선수권대회 500m 1위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스타 빅토르 안(30ㆍ한국명 안현수)이 유럽선수권대회에서 500m 1위에 올랐다. 빅토르 안은 25일 네덜란드 도르트레흐트에서 열린 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유럽선수권대회 남자 500m 결승에서 41초780의 기록으로 싱키 크네흐트(네덜란드ㆍ41초834)를 제치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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