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장미빛 연인들’ 자체 최고 시청률 21.2%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ㆍ연출 윤재문) 29회 시청률은 전국기준 21.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8회 방송분 시청률 19.0%보다 2.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장미빛 연인들은 지난 3일 20.3%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약 3주 만에 이를 다시 경신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장미빛 연인들은 최근 방송에서 차돌(이장우)과 세라(윤아정)가 시내(이미숙)의 자녀라는 것을 알게 된 연화(장미희)는 영국(박상원 분)이 몰래 뒤를 봐준 것이라고 오해한다. 영국이 공금 횡령으로 조사를 받는 사이 임시 대표가 된 연화는 차돌의 벤처지원을 취소하고 세라를 회사에서 잘라버린다. 이로 인해 중국과의 큰 계약으로 엄청난 운동화를 제작 중이던 차돌의 사업은 다시 한 번 큰 위기를 맞게 된다. 하지만 위기를 맞은 차돌의 운동화 사업을 위해 장미가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차돌이 장미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느끼며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예고되는 상황. 장미빛 연인들의 애정 전선이 본격화 되며 시청률 상승곡선도 계속될 전망이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