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짐 킹슬리 에이미스 지음. 김선형 옮김. ‘가장 웃긴 영미 문학’으로 회자되는 작가의 대표작. 역사학과 계약직 강사 짐 딕슨이 재계약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겪는 웃기고도 슬픈 이야기. 열린책들ㆍ384쪽ㆍ1만2,800원
▦섬 택리지 강제윤 지음. 강제윤 시인의 남도 섬 여행기. 섬을 유랑하며 섬 문화를 기록해온 시인이 남도의 보물섬 스물 한 곳을 다니며 섬 문화와 해양 유산, 역사와 지리를 공들여 기록했다. 호미ㆍ332쪽ㆍ1만7,000원
▦끝의 시작 서유미 지음. 시한부 환자인 어머니를 돌보는 영무와 임시직으로 일하며 취직도 연애도 삐걱대는 소정. 각자의 끝을 살아가고 있는 인물들의 상실과 공허를 섬세하게 그린 장편소설. 민음사ㆍ180쪽ㆍ1만3,000원
▦비스와스씨를 위한 집 1,2 비디아다르 수리지프라사드 나이폴 지음. 손나경 옮김. 2001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의 네 번째 소설. 인도계 이민 2세대인 비스와스씨의 험난한 삶을 통해 작가 자신의 이야기를 그렸다. 문학과지성사ㆍ448쪽ㆍ각권 1만4,000원
▦작은 건축
구마 겐고 지음. 이정환 옮김. 초대형 화재나 재난 앞에 철골과 콘크리트의 크고 강한 건축은 무력하다. 유명 건축가 구마 겐고가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작은 건축을 제안한다. 안그라픽스ㆍ280쪽ㆍ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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