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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KBS2 오후 4.50)
이휘재가 서언과 서준 쌍둥이를 데리고 고양이 카페를 찾는다. 아이들이 동물과 어울렸으면 하는 마음에 고양이를 보여주기로 한 것이다. 카페에 들어선 쌍둥이는 고양이를 보고도 무서워하기는커녕 호기심을 보이며 다가간다. 이휘재는 아이들이 고양이를 쓰다듬으며 “와”하고 감탄사를 연발하자 즐거워한다. 송일국은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와 함께 서당을 방문한다. 한복을 차려 입고 도령으로 변신한 삼둥이는 훈장님의 지도 아래 붓글씨를 배운다. 하지만 방바닥에 잔뜩 낙서를 한 민국이는 훈장님에게 혼이 난다.
연필 속에 숨겨진 소중한 가치
SBS스페셜(SBS 밤 11.15)
뉴욕에는 아주 오래된 방식으로 연필을 깎아주는 데이비드 리스씨가 살고 있다. 그는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연필을 깎아주고 무려 4만원을 받는다. 신청자들에게 잘 깎은 연필뿐 아니라 부스러기, 연필깎이 증명서를 함께 발송한다. 사람들은 왜 그에게 거금을 주고 연필을 깎는 것일까. 이탈리아 라메치아 마을의 극사실주의 화가 디에고씨는 연필이 유일한 작업 도구다. 정식으로 그림 공부를 하지 않았지만 그는 아시아와 미국에서 전시회를 열 정도로 실력도 인정받고 있다. 연필에 얽힌 소중한 가치를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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