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가 일본에서 각종 음반 차트를 휩쓸고 있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1일 JYJ의 첫 싱글 웨이크 미 투나잇(Wake me tonight)이 발매되자마자 일본 오리콘 데일리 차트 2위, 타워레코드 데일리 차트, HMV 24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JYJ는 다른 아티스트와 달리 콘서트에서 먼저 곡을 발표하고 정식 발매까지 두 달의 시간이 걸렸음에도 불구,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JYJ가 일본에서 정식으로 앨범이 유통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해 여름 국내에서 발매한 정규 앨범 저스트 어스(JUST US)가 일본 정식 발매 없이 월간 타워레코드 차트 1위 및 오리콘 차트 주간 2위를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4월 도쿄돔 단독 공연 등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돔 투어를 통해 24만 팬들을 만나며 위상을 과시했다.
일본측 관계자는 “JYJ의 이름으로 처음 발매된 싱글에 현지 매체는 물론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큰 프로모션 없이도 타워레코드, 오리콘 차트 등 각종 차트를 휩쓸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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