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소규모 초등학교 공동 교육과정 운영
경북교육청은 학교 교육역량 제고를 위해 농산어촌 지역 소규모학교를 묶어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키로 했다.
운영 대상은 도내 72개 소규모학교로, 중심학교 및 협력학교 등 2, 3개교를 하나로 묶어 창의적인 공동 교육과정 체제를 구축키로 하고 해당 학교에 예산지원과 함께 현장 컨설팅을 할 방침이다.
지난해부터 시범적으로 실시 중인 개령초등 등 3개교는 ‘3교 3색 어울림’을 주제로 ▦교과 협력 수업으로 함께하기 ▦창의적 체험 활동으로 친해지기 ▦집중수업으로 실력 쌓기 ▦축제로 행복 더하기 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학업성취도가 눈에 띄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교육청은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1일 농산어촌 소규모학교 교육과정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연수를 실시했다.
김강석기자 kimksu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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