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지구(EBS 오후 8.50)
경기도의 한 마을에 거주하는 김소민씨는 추운 겨울에도 집 앞 텃밭을 가꾸느라 바쁘다. 신선한 채소를 뿌리부터 잎까지 통째 다 먹기 위해 직접 먹거리를 기르는 것이다. 육식을 주로 하다가 4년 전 건강에 적신호가 왔던 소민씨는 그 뒤 뿌리, 줄기, 잎, 껍질을 모두 먹는 전체식으로 바꿨고 그때부터 소화장애가 사라지고 몸무게도 10㎏이 줄었다. 사찰음식의 대가로 꼽히는 정관스님도 새하얗게 정미된 흰쌀과, 뿌리 껍질 등을 모두 벗겨낸 과일과 채소를 먹는 대신 거친 음식을 섭취한다. 스님은 일반인이 잘 먹지 않고 버리는 껍질과 뿌리 등을 다 먹는다. 통째 다 먹는 전체식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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