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특산물 ‘사스카툰베리’의 한국 공식수입업체인 아그리보그는 23일부터 29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도곡동 스타수퍼에서 사스카툰베리 스프레드, 시럽, 토핑, 말린 베리를 포함한 4가지 제품을 선보인다. 또 2월 중 신세계백화점 주요 점포에서 설 선물세트도 출시할 예정이다.
아그리보그 측은 “과거 북미 원주민들은 사스카툰베리를 주식으로도 즐겨먹고 민간요법으로 질병치료를 위해 사용하기도 했다”며 “자극적이지 않은 달콤함과 특유의 향으로 기존에는 없던 새로운 맛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아시아 지역에는 처음으로 한국에 진출한다는 점을 기념해 다음달 백화점에서 진행될 행사에는 사스카툰베리의 생산, 제조업체인 프레리 베리스의 산드라 퍼디 최고경영자(CEO)도 참석할 예정이다.
유소정 아그리보그 대표는 “캐나다 사스카툰베리 이사회의 연구결과 사스카툰베리는 현재 세계 수퍼푸드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블루베리나 아사이베리보다 항산화물질 함량이 높고 섬유소와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고은경기자 scoopko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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