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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토토 스페셜+ 8회차 “SK-모비스, 박빙승부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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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토토 스페셜+ 8회차 “SK-모비스, 박빙승부 펼칠 것”

입력
2015.01.2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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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토토 스페셜+ 8회차 “SK-모비스, 박빙승부 펼칠 것”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22일 펼쳐지는 부산 KT-전주 KCC(1경기), 서울 SK-울산 모비스(2경기)전 등 2014~15시즌 국내남자프로농구(KBL)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SK-모비스(2경기)전에서 양팀의 박빙승부를 예상한 참가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SK와 모비스는 모두 70점대 항목이 각각 50.14%와 39.05%로 1순위를 차지했다.

강력한 우승후보인 양팀은 올 시즌 가장 좋은 전력을 선보이고 있지만 최근 분위기는 SK가 다소 앞서있는 모습이다. SK는 안양 KGC인삼공사에 패하며 연승 행진이 끊겼지만, 이전까지 6연승을 달리는 등 최근 10경기에서 8승2패의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모비스 역시 7승3패로 나쁘지 않지만, 인천 전자랜드와 KT에게 연패를 당하는 등 조금은 주춤한 모습이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SK가 1승3패로 밀리지만, 모든 경기가 10점차 이내에서 결정됐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1경기 KT-KCC전 역시 양팀 모두 70점대가 1순위를 차지하며 같은 점수대의 접전을 예고한 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로드의 맹활약으로 분위기를 타던 KT는 고양 오리온스와 창원 LG에게 패하며 2연패에 빠져있다.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서는 약체 KCC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올 시즌 삼성과 함께 최약체로 평가되는 KCC는 전자랜드를 꺾고 연패를 끊었지만, 또 다시 오리온스에게 크게 패하며 승수를 올리는데 실패했다. 특히 최근 10경기 평균 득점이 66.8점에 불과하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다.

상대전적에서는 KT가 3승1패로 크게 앞서고 있으며, 득점은 KT가 79.8점을 올렸고 KCC는 73.5점에 머물렀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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