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팬 68% “한국전력, 현대캐피탈에 우세 예상”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21일 열리는 2014~15시즌 국내프로배구(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13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배구팬 68.39%는 한국전력-현대캐피탈(2경기)전에서 한국전력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의 승리 예상은 31.61%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3-1 한국전력 승리(28.55%)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3점차(28.55%)가 1순위로 집계됐다.
홈팀 한국전력은 시즌성적 13승10패(승점 36)로 4위에 위치해 있다. 최근 3연승의 거침없는 상승세다. 쥬리치와 전광인 쌍포의 활약이 팀 상승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올 시즌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3전 전승을 거두며 강한 면모를 드러낸 점도 이번 경기의 승리를 기대케 하고 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10승13패(승점 35)로 5위에 올라있다. 지난 14일 삼성화재전 승리로 자신감을 되찾았던 현대캐피탈은 17일 LIG손해보험에 무너지며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문성민이 제 몫을 해주고 있지만 케빈의 부진이 고민이다. 올 시즌 세 번의 맞대결에서는 한국전력이 모두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여자부 경기 현대건설-IBK기업은행(1경기)전에서는 현대건설의 승리 예상(63.73%)이 IBK 승리 예상(36.27%)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3-1 현대건설 승리(25.98%), 1세트 점수차의 경우 3점차(27.77%)가 최다를 기록했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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