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9년 만에 유니폼 교체
SK가 2006년 이후 9년 만에 선수단 유니폼을 교체해 19일 공개했다. 첨단 소재를 사용해 경기력 향상에 중점을 둔 새 유니폼은 홈ㆍ원정ㆍ얼트 등으로 구분된다. 홈 유니폼은 흰색 바탕에 기존 유니폼의 라인을 없애 단순화시키면서 팀 로고를 부각했다. ‘원팀’(One Team)을 강조하기 위해 유니폼 뒷면의 선수 이름을 없앴다. 원정 유니폼은 SK 특유의 붉은색과의 조화를 고려한 회색 바탕을 채택했고, 마찬가지로 기존의 라인을 없앴다. 얼트 유니폼은 지역 팬과의 교감을 얻고자 1947년 도시대항야구대회에서 우승한 인천군(仁川軍) 경기복을 재현했다. 미색 바탕에 연고지인 인천을 가슴에 새겼다. SK 선수단은 올 시즌 일요일 홈 경기마다 얼트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SK는 새 유니폼을 시범경기 홈 개막에 맞춰 온ㆍ오프라인 와이번스샵(www.wyvernsshop.co.kr)에서 판매한다.
두산, 쌤소나이트와 업무 제휴
두산이 세계적인 여행 가방 전문 업체인 쌤소나이트 코리아와 8년째 함께 한다. 두산은 19일 쌤소나이트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처음 업무 협약을 맺은 이후 8년 연속이다. 쌤소나이트는 공동 마케팅의 일환으로 두산에 전지훈련용 대형트렁크 등 여행 가방 일체를 지원한다. 두산은 전광판과 홈페이지, 모바일, 팬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쌤소나이트의 광고를 제공한다. 두산과 쌤소나이트는 시즌 중 홈경기때 프로모션 이벤트를 통해 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큰 즐거움과 혜택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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