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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삼성화재, LIG손해보험에 우세한 경기 전망’

입력
2015.01.1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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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삼성화재, LIG손해보험에 우세한 경기 전망’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20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4~15시즌 V리그 삼성화재-LIG손해보험전을 대상으로 하는 배구토토 매치 5회차 게임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배구팬들은 삼성화재가 LIG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1세트 삼성화재 승리(86.95%), 2세트 삼성화재 우세(75.66%), 3세트 삼성화재 승리(84.34%)로 나타나 1~3세트는 모두 삼성화재가 우세할 것으로 예상됐다.

1~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는 1세트 3~4점차 41.70%, 2세트 3~4점차 38.51%, 3세트 3~4점차 30.26%로 각각 가장 높게 나왔다.

홈팀 삼성화재는 시즌성적 18승5패(승점 53)로 단독선두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2위 OK저축은행과의 승점차는 7점으로 여유가 있는 상태. 하지만 최근 7연승을 이어오다 지난 14일 현대캐피탈전 패배로 연승행진이 끊겼다. 레오의 컨디션이 떨어지면 팀 패배로 연결된다는 점이 현대캐피탈전에서 드러났다. 반면 원정팀 LIG는 시즌성적 8승15패(승점 22)로 여전히 6위에 머무르고 있다. 지난 17일 현대캐피탈전 승리로 3연패에서 벗어나며 반등의 계기를 잡았다는 점은 LIG의 좋은 분위기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강원과 정영호의 깜짝 활약도 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세 번의 맞대결에서는 모두 삼성화재가 웃은 바 있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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