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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이광기, 한국 스노보드 최초 세계선수권 결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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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이광기, 한국 스노보드 최초 세계선수권 결선행

입력
2015.01.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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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기(22ㆍ단국대)가 한국 스노보드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결선 무대를 밟아 8위에 올랐다. 이광기는 18일 오스트리아 크라이쉬베르크에서 열린 2015 국제스키연맹(FIS)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65.75점을 따내 8위로 대회를 마쳤다. 그는 앞서 총 41명이 출전한 예선에서 78.50점을 획득, 1조 5위에 올라 최종 10명이 나서는 결선에 진출했다.

봅슬레이 원윤종ㆍ서영우 월드컵 8위

원윤종(30)-서영우(25ㆍ이상 경기연맹)가 국제 봅슬레이스켈레톤 경기연맹(FIBT) 월드컵에서 유럽 대회 첫 10위권에 진입했다. 원윤종이 파일럿을 맡고 서영우가 브레이크맨으로 나선 봅슬레이 남자 2인승 대표팀은 18일 독일 쾨니히제에서 열린 FIBT 월드컵 4차 대회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1분42초86의 기록으로 25개 출전 팀 가운데 8위에 올랐다. 이는 한국 봅슬레이가 유럽 트랙에서 거둔 최고 성적이다.

스켈레톤 이한신, 대륙간컵 6위로 메달 획득

스켈레톤 국가대표 이한신(27ㆍ강원도청)이 국제 봅슬레이스켈레톤 연맹(FIBT) 대륙간컵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한신은 17일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2014~15 FIBT 대륙간컵 5차 대회에서 1, 2차 레이스 합계 1분47초77의 기록으로 6위에 올라 메달을 획득했다. FIBT는 6위까지 메달을 수여한다. 이한신은 1차에서 53초96을 기록했고, 2차에서는 53초81로 4위까지 기록하는 레이스를 펼쳤다.

호주오픈테니스 정현, 단식 본선 진출 좌절

정현(169위ㆍ삼일공고)이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정현은 17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예선 마지막 날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엘리아스 이메르(212위ㆍ스웨덴)에게 0-2(5-7 3-6)로 졌다. 2008년 8월 US오픈 이형택 이후 한국 선수로는 6년5개월 만에 테니스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 진출을 노린 정현은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됐다. 2015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본선은 19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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