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기업 170곳 주식시장 신규 상장
한국거래소는 올해 유망기업 170곳을 주식시장에 신규 상장시키기로 했다. 파생상품과 상장지수펀드 등 총 90개의 새로운 금융상품도 선보인다.
거래소는 18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5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신규 상장 목표는 유가증권시장 20개, 코스닥시장 100개, 코넥스시장 50개 등 지난해(109개)보다 늘렸다. 최경수 이사장은 “가이드라인은 170개지만 유망기업 상장 촉진을 위해 더 많은 기업을 상장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래소는 이밖에 ▦신상품 공급 확대 ▦자본시장 활력 회복 ▦국제경쟁력 강화 등을 올해 중점 목표로 삼았다.
무인도 1,700여곳이 개발가능 지역으로 바뀔 수 있게 된다.
18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정부가 관리하고 있는 2,421개 무인도 중 그간 개발이 불가능했던 이용가능, 준보전 지역 1,719곳도 개발계획 승인을 받으면 개발가능 지역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을 개정했다. 개발가능 지역으로 바뀌면 주택을 짓거나 선착장을 건설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국내 무인도서는 모두 2,876개로, 이중 2,421개가 개발가능(224개) 이용가능(1,165개) 준보전(554개) 절대보전(150개) 등 4가지 유형으로 분류돼 있고, 나머지 400개는 미분류 섬이다. 절대보전으로 묶인 섬은 개발가능 변경 가능지역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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