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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PC온라인 게임 본격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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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PC온라인 게임 본격 공략

입력
2015.01.1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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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시장의 강자 넷마블게임즈가 2015년 PC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의 경쟁력 다지기에 나선다.

넷마블게임즈가 지난 13일 서울 구로동 넷마블 본사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신작 PC온라인 게임 2종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게임은 액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엘로아’와 전략액션 ‘파이러츠:트레저헌터’다. 각각 화려하고 강렬한 액션성과 다양한 장르의 강점을 적용한 새로운 게임성으로 지난해부터 온라인 게임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킬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아왔다.

●액션 MMORPG 엘로아…오는 20일 공개서비스 돌입

액션 MMORPG 엘로아는 화려한 판타지 컨셉의 배경에 방대한 콘텐츠를 갖춘 게임으로 ▲태세변환을 통한 호쾌하고 화려한 액션 ▲실시간 전략 방식의 전장을 통한 긴장감 넘치는 전투 ▲빠르고 쉬운 레벨업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전투에서 압도적인 힘을 발휘하는 영웅 캐릭터 ‘엘리트로드’는 게임 내에서 적정 조건을 달성하면 누구나 달성할 수 있도록 구현돼 엘로아의 차별화된 주요 콘텐츠로 꼽히고 있다.

넷마블은 이날 미디어데이를 통해 정식 서비스 때 선보일 신규 레이드 ‘약탈자의 소굴’, 12대12의 대규모 전투가 벌어지는 ‘명예의 격전지’ 등 신규 콘텐츠를 최초로 공개했다. 엘로아의 이용자 활성화를 위한 토너먼트 시즌제 운영 계획도 밝혔다.

엘로아 토너먼트는 온라인 예선 및 본선을 거쳐 선발된 이용자들이 오프라인에서 최종 우승을 겨루는 방식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일돈 엔픽소프트 대표는 “그 동안 여러 차례의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을 검증하고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를 높여 준비해온 만큼 기존 MMORPG를 넘어선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오는 20일 엘로아의 공개서비스에 전격 돌입한다. 이에 앞선 지난 13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엘리트로드에 도전하라’, ‘친구초대 이벤트’, ‘엘로아 응원 이벤트’ 등 다채로운 사전 이벤트를 시작했다.

●‘파이러츠:트레저헌터’…2월 중 출시

엘로아와 더불어 넷마블의 또 다른 PC온라인 기대작 ‘파이러츠:트레저헌터’는 스페인의 버추얼토이즈 사가 개발 중인 신개념 전략 액션 게임이다.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 ▲지루할 틈 없는 짧고 빠른 플레이 전개 ▲실시간 전략 ▲3인칭 슈팅 등 여러 인기 장르의 장점과 재미만을 모아 탄생시킨 혁신적인 게임성이 특징이다.

또 이용자가 직접 조작할 수 있는 기관총, 대포 등의 다양한 무기와 전함, 전차 등의 이동 수단을 전장 곳곳에 배치해 한층 깊어진 전략성과 진일보한 협동 플레이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이번 행사에서 넷마블은 ▲세분화된 매칭시스템 등 ‘밸런스 조정’ ▲AI모드ㆍ튜토리얼 개선 등 ‘초보자 편의성 강화’ ▲신규 랭크전 및 신규 캐릭터 등 그 동안 파이러츠:트레저헌터에서 새롭게 변화되고 추가된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6개월 간격으로 연간 2회의 시즌을 진행해 파이러츠:트레저헌터의 저변을 확대해 나간다는 향후 시즌운영 계획도 밝혔다.

훌리오 마티네즈 버추얼토이즈 개발총괄은 “이용자들에게 더 큰 재미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신규 콘텐츠들을 준비하며 정식 출시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영상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파이러츠:트레저헌터는 2월 중 공개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두 게임의 우수한 게임성에 넷마블의 오랜 퍼블리싱 역량이 더해진 만큼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배수의 진을 치고 두 게임 모두 꼭 성공적으로 서비스해 넷마블의 온라인 게임 경쟁력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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