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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선두 SK, KGC인삼공사에 손쉬운 승리 거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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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선두 SK, KGC인삼공사에 손쉬운 승리 거둘 것”

입력
2015.01.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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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선두 SK, KGC인삼공사에 손쉬운 승리 거둘 것”

국내 농구팬들은 19일 열리는 2014~15시즌 남자프로농구(KBL) 서울 SK-안양 KGC인삼공사전에서 SK의 우세를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19일 오후 7시에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SK-KGC인삼공사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3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54.29%가 홈팀 SK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전했다.

원정팀 KGC인삼공사의 승리에 투표한 농구팬이 14.21%로 집계됐고, 나머지 31.54%는 양팀의 박빙승부를 전망했다.

전반전에서도 53.59%를 획득한 SK가 강세를 보였고, 원정팀 KGC인삼공사 리드(23.60%)와 5점 이내 접전(22.83%)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대의 경우 SK 35점대-KGC인삼공사 34점 이하를 기록할 것(15.48%)이라는 예상이 1순위를 차지했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SK 80점대-KGC인삼공사 70점대가 19.71%로 가장 많았다.

선두 SK는 지난 주말 동부에 5점차 연전 승리를 거두며 6연승을 이어갔다. 헤인즈를 비롯 김선형과 박승리의 활약이 꾸준하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총체적 난국 속에 7연패의 수렁에 빠져있다. 특히 최근 5경기 평균 13점차로 완패하는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 오세근과 윌리엄스가 분투하고 있지만 최근 상위권 팀들과의 이어지는 경기에서 큰 힘을 발휘하진 못하고 있다.

양팀의 올 시즌 상대전적을 살펴보면, SK가 3승 1패로 앞서있으며 평균 득점은 SK가 75.0점, KGC인삼공사가 69.5점을 올리고 있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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