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효과로 유명 면역력 높여주는 그라비올라 열풍?
암세포를 죽이는 약초로 알려진 그라비올라가 네티즌들에게 화제다.
지난달 11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에서 겨울철 면역력을 높여주는 천연 영양제가 방송됐다. 이날 천연 약초로 그라비올라, 스태비아, 명월초가 소개되었으며 이 방송에 힘입어 더 많은 이들이 천연 약초를 찾고 있다.
그 중 그라비올라는 강력한 항암작용으로 유명하며 브라질 ,베트남 등 열대 우림지역에서 자생하는 다년생 초목류다.
TV에 소개된 내용을 보면 그라비올라에 함유된 아노나신이라는 성분은 암세포의 영양공급 통로를 차단, 암세포의 자멸사를 유도한다. 또한 그라비올라 잎을 빻아 생즙을 만들어 피부질환이 있는 곳에 바르면 강력한 항균, 항바이러스 작용을 해 아토피 등 피부질환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관계자들에 의하면 국내에서도 비닐 하우스에서 묘목을 키우고 있긴 하지만 재배환경이 맞지 않아 이 묘목이 열대지역의 그라비올라 나무와 같은 효능을 가질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한다.
때문에 국내에도 필리핀, 베트남, 브라질 등 원산지 국가에서 건 잎이 들어오고 있다. 건 잎을 통째로 또는 빻아서 차로 먹어도 되고 번거롭다면 추출액을 구입할 수 있다.
그라비올라앤네이처는 그라비올라를 현지 직접구입하여 편하게 마실수 있도록 추출액으로 액상화하여 공급을 실시하고 있다. 송원영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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