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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소식]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참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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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소식]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참가 外

입력
2015.01.1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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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참가

한미약품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13~16일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 당뇨병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 중인 퀀덤프로젝트와 3세대 표적항암제 HM61713, 류마티스관절염 신약 HM71224 등을 소개했다. 콘퍼런스에는 전 세계 300여 개 다국적 헬스케어 기업들이 참가했다.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은 14일 진행된 ‘아시아 세션’에서 한미약품의 비전과 24건의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직접 발표해 호응을 얻었다. 이 사장은 “우리기술로 개발하고 있는 혁신신약의 우수성을 세계무대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고 했다.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이 14일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있다. 한미약품 제공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이 14일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있다. 한미약품 제공

다이이찌산쿄, 사아비사 FDA 승인

다이이찌산쿄의 항응고제 ‘사바이사(SAVAYSAㆍ성분명 에독사반)’가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취득했다. 이번에 승인된 적응증은 비판막성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성 색전증 위험 감소’와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을 포함한 정맥혈전색전증의 치료다. 사바이사는 경구용 Xa인자 저해제로, 3상 임상시험 결과로 FDA 승인을 받았다.

화이자, 혈우병A 치료제 진타 출시

한국화이자제약은 혈우병A 치료제 ‘진타’(성분명 모록토코그알파)의 올인원 타입 디바이스인 ‘진타 솔로퓨즈 프리필드’(사진)를 출시했다. 진타 솔로퓨즈는 2구획으로 나뉜 사전충전형 주사기(프리필드 시린지)로 구성됐으며, 주사기를 한 번 밀면 2구획에 담긴 약물과 주사용제가 섞여 조합이 완료돼 바로 투여할 수 있다.

디아세레인, 간질환 환자 투여 금지

골관절염(관절증, 퇴행성 관절질환) 치료에 쓰이는 디아세레인 제제를 간질환을 앓거나 경력이 있는 환자에게 투여가 금지된다. 설사, 간담도계 장애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의 디아세레인 단일제의 허가사항을 변경했다. 변경안 용법용량에는 ‘묽은 변 또는 설사 경험이 있는 환자에게는 첫 2~4주간 1일 1회 50㎎이 초기 용량으로 권장되며 그 후 1일 2회 50㎎을 투여하는 것이 권장된다’는 문구가 새로 삽입된다. 해당 제품은 명문제약 명문아트로다캡슐, 신풍제약 아트렌캡슐 등 31개 품목이다.

C형 간염 치료제 빅트렐리스 내놔

한국MSD는 경구용 C형 간염 치료제 ‘빅트렐리스(성분명 보세프레비르ㆍ사진)’를 출시했다. 바이러스 직접작용제제(DAA)인 빅트렐리스는 1일 3회, 1회당 4캡슐(800㎎)을 기존 C형 간염 치료에 사용되던 페그인터페론 알파 주사제 및 리바비린과 병용해 3제 요법으로 복용한다. 한국 MSD 관계자는 “빅트렐리스는 국내에서 첫 출시된 바이러스 직접 작용제제”라며 “유전자형 1형의 만성 C형 간염 환자 중 치료 경험이 없거나, 치료에 실패한 환자에게 이 약을 병용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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