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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입력
2015.01.1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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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ㆍ예술

▦6년 할런 코벤 지음. 이선혜 옮김. 세계 3대 미스터리 문학상을 최초로 석권한 작가의 최신작. 옛 연인의 남편이 죽었다는 소문에 장례식장을 찾은 제이크는 6년을 그리워한 그녀가 아닌 다른 사람의 얼굴을 본다. 문학수첩ㆍ464쪽ㆍ1만3,000원

▦라면의 황제 김희선 지음. 라면이 불량식품으로 낙인 찍혀 영원히 사라진 시대, 27년 간 라면만 먹은 라면의 달인 김기수씨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신인 작가의 첫 소설집이다. 자음과모음ㆍ336쪽ㆍ1만3,000원

▦계속 열리는 믿음 정영효 지음. 2009년 등단한 시인의 첫 시집. 현실의 공간을 자신만의 구조로 다시 직조하는 시인의 언어가 여운을 남긴다. 문학동네ㆍ108쪽ㆍ8,000원

▦꽃사슬 미나토 가나에 지음. 김선영 옮김. 300만 독자의 마음을 흔든 ‘고백’의 작가 가나에의 신작 장편소설. 저마다의 비밀을 안고 있는 세 여자와 미스터리한 사나이 K를 통해 진실과 과거에 대해 말한다. 비채ㆍ312쪽ㆍ1만3,500원

▦거리의 디자인 카를레스 브로토 지음. 이지민 옮김. 편안하면서도 혁신적인 세계의 공공 디자인을 만난다.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현대 거리 디자인 보고서. 한스미디어ㆍ312쪽ㆍ3만2,000원

▦예술의 힘 크리스토프 멘케 지음. 신사빈 옮김. 이성이 인지할 수 없는 ‘어두운 힘’이라는 개념을 통해 예술 안에서 작용하는 힘의 양태를 규명한다. W미디어ㆍ256쪽ㆍ1만4,900원

교양ㆍ실용

▦내 몸 치유력 프레데리크 살드만 지음ㆍ이세진 옮김. 우리 몸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신묘한 자연 치유력이 있다는 심장전문의 저자의 흥미로운 주장을 담은 책. 2013년 프랑스 아마존 베스트셀러로 꼽혔다. 푸른숲ㆍ264쪽ㆍ1만3,500원

▦집사람이 된 그 남자 심양섭 지음. 언론과 정치권을 거쳐 지금은 전업주부를 자처하는 남자의 이야기. 남성을 내세우기보다 전업주부로서 자신의 경험을 세밀하게 소개했다. 한울ㆍ216쪽ㆍ1만6,500원

▦파워 위안화 조용만ㆍ김재현 지음. 국제질서의 강자로 떠오르는 중국 경제의 상징 위안화를 중심으로 중국 시장의 변화와 한국에 미칠 영향을 예측했다. 미래를소유한사람들ㆍ280쪽ㆍ1만3,800원

▦대한민국 박물관 기행 배기동 지음. 명문가ㆍ전통기술ㆍ자연 등 8개의 주제로 추린 박물관 41곳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공간인 박물관의 매력을 탐정처럼 추적하고 탐험해간다. 책문ㆍ584쪽ㆍ1만9,800원

▦미래 경영 이광형 지음. 미래를 예측하는 5단계를 제시하며 여러 미래 예측법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불확실한 미래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는 주장과 함께 실제 미래 경영 사례를 든다. 생능ㆍ344쪽ㆍ1만8,000원

▦냉담가계 이상하 지음. 한국고전번역원 교수인 저자가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우리 옛글을 현대적인 번역으로 바꿔 실었다. 냉담가계는 삼산 유정원의 말로 ‘경서와 같이 재미없는 책을 읽는 것’을 뜻한다. 현암사ㆍ328쪽ㆍ1만5,000원

▦독학 시라토리 하루히코 지음ㆍ송태욱 옮김. 철학자이자 종교학자인 저자가 ‘독학’이라는 코드로 일반인이 공부를 통해 어떻게 자기를 변혁할 수 있는지 설명한다. 이룸북ㆍ208쪽ㆍ1만1,000원

▦유엔미래보고서2045 박영숙ㆍ제롬 글렌 지음. 학자들이 미래 예측이 불가능해지는 분기점으로 보는 시기는 2045년이다. 인공지능이 인간지능을 뛰어넘는 때라는 것. 이후 삶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실마리가 되는 책이다. 교보문고ㆍ344쪽ㆍ1만5,000원

어린이ㆍ청소년

▦한밤의 선물 홍순미 글ㆍ그림. 한국 전통 색상인 오방색을 한지로 표현한 그림책. 혼자였던 ‘한밤’에게 자신의 일부를 선물하는 친구들의 이야기가 나눔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초등 저학년. 봄봄ㆍ40쪽ㆍ1만2,000원

▦맹꽁이야, 이제 넌 어디서 살아? 녹색연합 글ㆍ윤봉선 그림. 한국의 깃대종(종과 서식지를 지키면 생태계 전반을 살릴 수 있는 생물종) 시리즈의 하나로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초등 저학년. 웃는돌고래ㆍ48쪽ㆍ1만2,000원

▦투명한 아이 안미란 글ㆍ김현주 그림. 장애인, 이주노동자 등 사회구성원 모두가 동등하다는 것을 깨닫게 하고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책이다. 초등 고학년. 나무생각ㆍ160쪽ㆍ1만1,800원

▦우리 안의 얼간이를 찾아서 애리슨 휴스 글ㆍ젠 플레이포드 그림. 이지혜 옮김. 연구 보고서 형태로 쓴 얼간이에 대한 고찰. 사례 연구가 재미있다. 초등 고학년. 책속물고기ㆍ160쪽ㆍ1만원

▦오르간 뮤직 마거릿 마이 글. 심혜경 옮김. 장기이식을 둘러싼 생명윤리의 문제를 풀어낸다. 중학생. 내인생의책ㆍ144쪽ㆍ1만2,000원

▦왜 주인공은 모두 길을 떠날까? 신동흔 지음. 이 시대 지성이 다음 세대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책으로 진정한 자신으로 살려면 새로운 곳으로 떠나보라고 권한다. 중학생. 샘터ㆍ216쪽ㆍ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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