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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쏙쏙] 믹스커피 수출 늘고, 원두커피 수입 늘어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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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쏙쏙] 믹스커피 수출 늘고, 원두커피 수입 늘어外

입력
2015.01.1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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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커피 수출 늘고, 원두커피 수입 늘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6일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의 믹스커피 수출이 지난 2000년 1,621톤에서 2013년 1만6,865톤으로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출액도 454만 달러에서 8,035만 달러로 17배 이상 늘었다. 주요 수출국(2013년)은 러시아(36%ㆍ수출량 기준) 일본(17%) 중국(11%) 미국(7%) 순이었다. 반면 원두커피 소비가 늘면서 같은 기간 커피콩 수입량은 7만5,569톤에서 10만7,112톤으로 41% 급증했다. 주요 원두 수입국은 베트남(32.6%) 브라질(19.4%) 콜롬비아(12.7%) 등이다.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공판장에서 14일 열린 올해 첫 한국춘란 경매에서 ‘단원소(원판소심ㆍ사진)’로 이름 붙은 난이 역대 최고가인 1억500만원에 낙찰됐다고 aT가 16일 밝혔다. 기존 경매 최고가는 지난해 낙찰가인 8,900만원이었다. aT화훼공판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한국춘란에 도매시장 경매제를 도입해 총 20억원 가량의 경매실적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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