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100℃(KBS1 오후 8.00)
유럽 여행객 사이에서 소문난 미술 해설가로 통하는 윤운중씨는 사실 30대 중반까지만 해도 예술과 전혀 상관없는 삶을 살았다. 집안 사정으로 어린 시절을 고아원에서 보냈고 그곳에서 운영하는 공고를 졸업한 다음 가전제품을 만드는 기업의 연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다가 12년 간 지속된 직장생활에 더 이상 꿈이 없다고 판단, 과감하게 회사를 그만두고 유럽 가이드 생활을 시작했다. 8년간 유럽 미술관을 돌며 치열하게 미술을 공부한 그는 미술작품이 주는 감동과 삶에 대한 위안 등으로 멋진 인생을 살고 있다고 말한다.
일밤-진짜 사나이(MBC 오후 4.50)
혹한기 훈련을 마친 김수로, 서경석, 샘 해밍턴, 김동현, 헨리가 칠성부대 몸짱 선발대회에 참가하기로 한다. 이들은 이종격투기 선수인 김동현의 도움을 받아 단시간에 근육을 키우기 위해 팔굽혀펴기를 하는 등 벼락치기 운동으로 몸매를 만들기로 한다. 특별 심사위원으로 나온 헬스트레이너 숀리와 가수 지나가 몸짱 선발대회 참가 병사들의 몸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숀리는 장병들의 몸매가 부럽다며 감탄한다. 김동현과 육성재는 각각 파이터와 아이돌 댄스를 선보이며 경쟁하고, 샘 해밍턴은 근육을 드러내다가 바지가 찢어져 창피를 당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