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의 손가락으로 새벽 직벽 정복] 지난해 12월 27일부터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 암벽 '엘 캐피턴'(El Capitan)의 세계 최고난도 암벽인 '새벽 직벽'(Dawn Wall)에 맨손 도전 중이던 토미 콜드웰과 케빈 조르게슨이 도전 19일만인 14일(현지시간) 새벽직벽 꼭대기에 오르는데 성공해 토미 콜드웰(사진 왼쪽 꼭대기에서 두 손을 든 사람)이 정상에 도착한 후두 손을 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천재 등반가 토미 콜드웰은 지난 2001년 11월 집에서 톱질을 하다가 왼손 검지 손가락을 잘렸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콜드웰을 2014-2015년 '올해의 모험가' 중 한 명으로 선정하면서 이 행성에서 제일가는 암벽 등반가라 불렀다. 사진 오른족은 케빈 조르게슨과 포옹하며 정상 정복을 기뻐하는 토미 콜드웰의 모습과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정상정복을 보며 기뻐하는 케빈 조르게슨의 부인과 아들 및 동료 등의 모습.AP,로이터 연합뉴스
[9개의 손가락으로 새벽 직벽 정복] 지난해 12월 27일부터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 암벽 '엘 캐피턴'(El Capitan)의 세계 최고난도 암벽인 '새벽 직벽'(Dawn Wall)에 맨손 도전 중이던 토미 콜드웰과 케빈 조르게슨이 도전 19일만인 14일(현지시간) 새벽직벽 꼭대기에 오르는데 성공해 토미 콜드웰(사진 왼쪽 꼭대기에서 두 손을 든 사람)이 정상에 도착한 후두 손을 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천재 등반가 토미 콜드웰은 지난 2001년 11월 집에서 톱질을 하다가 왼손 검지 손가락을 잘렸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콜드웰을 2014-2015년 '올해의 모험가' 중 한 명으로 선정하면서 이 행성에서 제일가는 암벽 등반가라 불렀다. 사진 오른족은 케빈 조르게슨과 포옹하며 정상 정복을 기뻐하는 토미 콜드웰의 모습과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정상정복을 보며 기뻐하는 케빈 조르게슨의 부인과 아들 및 동료 등의 모습.AP,로이터 연합뉴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15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 도착한 후 안개 쌓인 밤공기를 마시고 있다.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18일부터 재개되는 이란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 독일 대표들의 이란 핵협상(P5+1)을 앞두고 14일 제네바에서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과 회동했다. 소피아=AP 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의 각 상점마다 할인을 알리는 안내판이 걸려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중국 허난 성 정저우에서 한 시민이 무지개를 모티브로 건설된 길이 400m의 터얼을 걸어가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트럼프 내셔널 도럴 마이애미에서 '미스 유니버스' 출전 중인 각국 미녀들이 모여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미스코리아 유예빈의 모습도 보이고 있다(뒷줄 오른쪽에서 세번째.)제 63회 미스 유니버스는 오는 25일 열린다. UPI 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중국 베이징에 최악의 스모그 강타한 가운데 관광객들이 베이징 톈안먼 광장을 걷고 있다. 베이징 당국은 2015년 새해 들어 첫 스모그 경보를 발령했다.베이징=로이터 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해군이 14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바해 수중에서 에어아시아 QZ8501의 동체를 발견해 수중무인탐사기(ROV)로 촬영한 동체 사진 공개했다. 영상속에 속 동체에는 'Now Everyone Can Fly'라는 에어아시아의 광고 문구 일부 등이 보이고 있다. 신화 연합뉴스
스리랑카를 방문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14일(현지시간) 마두를 방문해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를 날리고 있다. 수요일 전쟁의 참화가 남아 있는 스리랑카 북부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랜 내전 기간 중 폭격을 받은 가톨릭 성지에 모인 수많은 교인들에게 용서를 설파했다. 마두=AP 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새 ECB 본부의 모습. 유럽사법재판소(ECJ)가 유럽중앙은행(ECB)의 무제한 국채 매입은 위법이 아니라는 판결을 내려 오는 22일 예정된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ECB가 양적완화(QE)를 도입할 가능성이 한 층 더 높아졌다. AP 연합뉴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툴롱항에 정박한 프랑스가 보유한 유일한 핵추진 항공모함이자, 유럽 최대 규모의 군함인 샤를드골 함을 방문해 장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국방장관과 함께 시범비행을 바라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올랑드 대통령은 이날 연설을 통해 이슬람 극단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와 전쟁을 위해 중동에 항공모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AP 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아이오와의 소도시 시더폴스 유틸리티를 방문을 마친 후 백악관으로 돌아온 오바마 대통령이 집무실로 걸어가고 있다. 상·하원을 장악한 미국 공화당이 오바마 대통령 무력화를 위한 입법 전쟁에 들어가 월 스트리트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 도드 프랭크 법안을 완화하고, 이민개혁 행정명령을 무력화시키는 법안 등을 줄줄이 통과시키고 있다. AP 연합뉴스
[나폴리타노 대통령 사임] 오는 2020년까지가 임기인 89세의 나폴리타노 대통령이 고령으로 더는 대통령직을 수행하기 어렵다며 스스로 대통령직을 공식 사임한 가운데 14일 나폴리타노 대통령이 퀴리날레 궁을 떠나며 손을 흔들고 있다. 신화 연합뉴스
[죄수 호송차량과 기차 충돌] 14일(현지시간) 텍사스주 펜웰에서 텍사스 주 법무부 소속 죄수 호송 차량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지나가던 기차와 충돌해 최소 10여명이 사망한 가운데, 조사관들이 사고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펜웰=AP 연합뉴스
국제우주정거장(ISS) 미국 섹터에서 14일(현지시간) 가스 누출 경보가 울려 우주인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으나 조사 결과 실제 가스 누출은 없었던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사진은 현재 ISS에 있는 우주인 6명이 지난해 11월 가족과 지상 관계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 AP 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엘리제궁에서 주례 내각회의를 마친 마뉘엘 발스 프랑스 총리가 샤를리 에브도를 들고 나오고 있다. 프랑스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최신호가 날개 돋친 듯 팔려 배포 몇 시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파리=AP 연합뉴스
반기문 유엔 총장이 14일(현지시간) 온두라스 수도 테구시갈파의 의회에서 마우리시오 올리바 국회의장으로부터최고훈장인 특별대십자훈장을 받고 있다. 테구시갈파=로이터 연합뉴스
친러시아 반군이 점령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지나가던 버스가 포탄에 맞아 민간인 12명이 사망한지 하루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키예프 독립광장에서 시민들이 '나도 샤를리'와 비슷한 '나도 호를리브카' '나도 우크라이나' '나도 돈바스'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서 시위를 하고 있다. 지난 몇 달간 양측 간의 유혈 교전이 이어졌지만, 민간인 11명이 한꺼번에 사망한 사례는 없었다.EPA 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선세트 공원구역에 세워진 풍력터빈 블레이드(왼쪽). 블레이드 까지 높이 약 49m에 이르는 이 풍력터빈은 100KW급으로, 폐기 가전제품 등의 재활용 전문시설인 심스 머티리얼 리커버리(MRF) 필요전력의 4%를 생산하게 된다.AP 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아침 미 버지니아주 뉴포트 뉴스에 있는 리뷰 팜 공원 나무 가지마다 얼음꽃이 맺혀 있다. AP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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