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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다비치! 이별담 노래로 부른다

입력
2015.01.1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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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2015-01-15(한국일보)/2015-01-15(한국스포츠)
다비치/2015-01-15(한국일보)/2015-01-15(한국스포츠)

실력파 여성듀오 다비치가 타이틀곡 두 곡을 들고 가요계 공략에 나선다.

다비치는 21일 미니앨범 다비치 허그(DAVICHI HUG)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컴백한다. 다비치는 타이틀 곡을 두 개로 정하며 가요 차트 정복에 나선다. 다비치가 투타이틀 곡으로 활동에 나서는 것은 2008년 데뷔 1집 당시 미워도 사랑하니까, 슬픈 다짐 이후 8년 만이다.

다비치는 15일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officialdavichi)을 통해 트랙리스트를공개 했다. 미니앨범 다비치 허그(DAVICHI HUG)의 타이틀곡 또 운다 또와 행복해서 미안해 2곡을 포함한 총 5곡이 수록됐다. 또 운다 또는 이별을 주제로 한 발라드 곡. 헝가리 부다페스트 올로케로 뮤직비디오를 촬영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멤버 이해리와 강민경이 직접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부다페스트 현지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는 음악과 연기를 선보인다. 또 다른 타이틀곡 행복해서 미안해은 미디엄 템포 곡으로 다비치의 장점을 부각되는 곡이다.

투 타이틀곡 외에 수록곡 세 곡은 이해리, 강민경의 자작곡과 공동 작사한 곡이다. 여자의 방은 1절은 강민경, 2절은 이해리가 작사에 참여해 사랑과 이별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솔직히 풀어냈다. 너에게, 봄은 각각 이해리, 강민경의 자작곡으로 한껏 성숙해진 다비치의 음악을 확인할 수 있다.

소속사 CJ E&M 음악사업부문과 MMO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속사 이적 후 역대 최대 스케일과 물량 투입을 비롯, 한층 성숙해진 다비치의 음악적 역량이 총 집결된 앨범이다. 다비치 감성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타이틀곡 2곡과 자작곡으로 대중과 팬들에게 다비치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비치는 21일 미니앨범을 공개한다. 앨범을 가장 먼저 들어볼 수 있는 전곡 미리듣기 영상은 네이버 뮤직 스페셜 페이지를 통해 15일 공개된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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