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여자친구가 유리 구슬ㆍ하이킥 댄스를 앞세워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여자친구는 15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유리구슬을 포함한 첫 번째 미니앨범 시즌 오브 글라(Season of glass) 전곡을 공개한다.
타이틀곡 유리구슬은 에일리의 헤븐(Heaven), 오렌지캬라멜의 까탈레나 등을 작곡한 작곡팀 이기용배가 만든 곡으로 건강한 매력이 느껴지는 파워풀한 댄스곡이다. 유리구슬처럼 깨질 것 같이 연약해 보여도 결코 깨지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세상을 밝게 비추겠다 노랫말을 담았다.
앨범에는 유리구슬 비롯해 새로운 시작의 두근거림을 표현한 인트로 곡 시즌 오브 글라스(Season of Glass), 소녀들이 꿈꾸는 완벽한 사랑을 노래한 네버랜드(Neverland), 순수하고 깨끗한 마음을 표현한 하얀 마음(White) 등이 포함됐다.
유리구슬 뮤직비디오는 홍원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유리구슬은 뮤직비디오 속에서 유리구슬을 만드는 손동작이 인상적인 포인트 안무인‘유리구슬 춤’과 다리를 쭉 뻗어 발차기하는 ‘하이킥 춤’ 등의 다이나믹한 안무와 경쾌한 군무를 선보여 재미를 더했다.
한편, 여자친구는 소원, 신비, 예린, 유주, 은하, 엄지 등 6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여자친구는 15일 앨범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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