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시세끼-어촌편(tvN 밤 9.45)
배우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이 전남 목포에서 여섯 시간 동안 배를 타고 만재도라는 섬으로 들어간다. 완전한 자급자족을 꿈꾸는 세 사람은 대한민국에서 뱃길로 가장 먼 섬인 만재도에 도착하자마자 먹거리를 구하느라 분주하게 뛰어다닌다. 지천에 널린 게 해산물이지만 그것을 실제로 얻기는 쉽지 않다.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고 요리 실력도 뛰어난 차승원은 멋진 음식을 만들겠다는 생각에 마음이 부풀지만 물고기 하나 잡지 못하자 짜증을 내기 시작한다. 그는 유해진과 장근석에게도 잔소리를 해댄다. 유해진은 차승원의 성화에 점점 기력을 잃고 ‘아시아의 프린스’로 불리는 장근석은 두 형의 노예로 전락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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