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14일 경북 안동시 북후면 안동영명학교를 방문했다.
한국문화 탐방차원에서 안동을 찾은 리퍼트 대사는 “안동이 한국에서 문화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란 것을 알고 꼭 한번 와 보고 싶었고, 한국의 장애인 교육활동이 궁금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학교 전공과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Y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재학생들을 격려했다. 계절학교에 참여한 학생들과 함께 인절미 만들기 체험, 지난해 전국 스페셜 하계대회 우승팀인 안동영명 축구팀과 풋살경기를 하기도 했다.
지난 13일 안동을 방문한 리퍼트 대사는 안동대 안동시청 하회마을에 이어 이날 병산서원 봉정사 안동소주박물관 등을 둘러 보았다.
권정식기자 kwonjs57@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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