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
대구 달서구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관내 중, 고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2색 2일’을 열었다. 이 행사는 1기 13, 14일 2기 15, 16일로 각 2 일씩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일차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자원봉사기초교육 2일차 효행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 처음 시작한 효행교육은 ‘1.3세대 공감 마인드맵’을 통해 평소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던 노인에 대한 생각을 나눔과 동시에 직접 노인이 되는 특별한 시간이다.
달서구 자원봉사팀 관계자는 “노인유사체험도구를 착용해 등이 굽고 팔, 다리가 뻣뻣하고 시야가 좁아진 상황을 청소년들이 직접 경험한다”라며 “‘왜 노인을 공경해야 하는가’를 몸소 느껴 세대간 소통이 더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1기에 참가한 96명의 청소년들은 자원봉사시간 6시간이 인정되며 심폐소생술 교육수료증이 부여된다.
배유미기자 yu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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