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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쏙쏙] 금투협회장 후보에 김기범·최방길·황영기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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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쏙쏙] 금투협회장 후보에 김기범·최방길·황영기外

입력
2015.01.1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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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회장 후보에 김기범·최방길·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제3대 금투협회장 최종후보로 김기범(59) 전 KDB대우증권 사장, 최방길(64)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부회장, 황영기(63) 전 KB금융지주 회장 등 3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세 사람은 공익이사 3명과 외부인사 2명으로 구성된 후추위 공모에 접수한 후보 5명 중 서류와 면접을 거쳐 추려졌다. 금투협 회장은 오는 20일 임시총회에서 증권사 61개, 자산운용사 86개, 신탁사 11개, 선물사 7개 등 총 165개 정회원사의 전자투표로 결정된다. 박종수 현 회장의 임기는 2월 3일에 끝난다.

공정위, 티브로드홀딩스·계열사에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고객센터에 줘야 할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깎은 티브로드홀딩스와 그 계열사에 총 5억1,6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 아울러 티브로드홀딩스를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티브로드홀딩스는 2009년 4월 한빛방송, 서해방송 등 자사 소속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들에게 고객센터의 애프터서비스(AS) 수수료를 인하하라고 일방적으로 지시했다. 이로 인해 이후 1년간 29개 고객센터는 39억3,900만원의 수수료를 부당하게 받지 못했다. 이에 티브로드홀딩스는 “AS 출동 건수가 줄어 수수료를 조정했고, 고객센터에 지원금도 지급했다”라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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