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동영상]
귀여운 강아지들이 테니스 코트의 볼보이로 나섰다.
지난 6일 뉴질랜드 오클래드에서 열린 ASB 클래식 대회는 인기 테니스 선수 비너스 윌리엄스(Venus Williams)가 귀여운 볼보이 역할을 하는 세 마리의 강아지들과 함께 플레이를 펼치는 영상을 공개했다.
볼보이들은 선수들이 공을 놓치거나 실수를 했을 때, 기다렸다는 듯 달려와 공을 주워온다. 승패에 관계없이 자신의 맡은바 역할을 열심히 수행하는 이들 강아지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저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이 강아지들은 각각 오스카, 테드, 슈퍼 테디로 평소 각종 티비쇼에도 등장한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앞으로도 종종 테니스 쇼에서 이 볼보이들을 보고 싶다며 강아지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대회의 주최 측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볼보이들을 통해 지원을 필요로 하는 스포츠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유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유민 인턴기자(서울여대 언론홍보학과3)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