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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장에 등장한 귀여운 강아지 볼보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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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장에 등장한 귀여운 강아지 볼보이들

입력
2015.01.1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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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동영상]

귀여운 강아지들이 테니스 코트의 볼보이로 나섰다.

지난 6일 뉴질랜드 오클래드에서 열린 ASB 클래식 대회는 인기 테니스 선수 비너스 윌리엄스(Venus Williams)가 귀여운 볼보이 역할을 하는 세 마리의 강아지들과 함께 플레이를 펼치는 영상을 공개했다.

볼보이들은 선수들이 공을 놓치거나 실수를 했을 때, 기다렸다는 듯 달려와 공을 주워온다. 승패에 관계없이 자신의 맡은바 역할을 열심히 수행하는 이들 강아지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저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이 강아지들은 각각 오스카, 테드, 슈퍼 테디로 평소 각종 티비쇼에도 등장한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앞으로도 종종 테니스 쇼에서 이 볼보이들을 보고 싶다며 강아지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대회의 주최 측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볼보이들을 통해 지원을 필요로 하는 스포츠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유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유민 인턴기자(서울여대 언론홍보학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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