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19일부터 26일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1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총 선발 인원은 1,050명이다.
신청 대상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 중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 재산 2억원 이하인 취약계층이다. 선발된 시민은 3월 2일부터 4개월간 국가 및 지자체 시책사업, 지역생활공간 개선사업 등 5개 유형 10개 사업에 투입된다.
근무시간은 주당 26시간 이내고, 만 65세 이상 고령자는 월 15시간 이내로 제한한다. 임금은 시간당 5,580원으로 간식비(3,000원) 등을 포함해 월 최대 73만원을 지급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주소지의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는 재산조회 등을 거친 후 내달 25일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손효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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