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일본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28일 일본 도쿄에서 3자 협의를 개최한다고 일본 TBS가 13일 보도했다.
황준국 한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겸 동아태 부차관보, 이하라 준이치(伊原純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6자회담 재개 조건 등을 이번 협의에서 다룰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조건 없는 6자회담 재개를 요구하고 있으나 한ㆍ미ㆍ일은 비핵화와 관련한 북의 선행조치를 회담 재개 조건으로 내걸고 있다.
도쿄=한창만특파원 cmh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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